조선 전기 영주 출신의 문신. 문경동(文敬仝)[1457~1521]은 양산군수·사옹원정·청풍군수 등을 지낸 문신이다. 삼포왜란 때 왜적을 방어하였다. 문경동의 본관은 남평(南平), 자(字)는 흠지(欽之), 호는 창계(滄溪)인데, 문경동의 문집인 『창계집(滄溪集)』에는 본관이 감천(甘泉)으로 기록되어 있다. 아버지는 전연사직장을 지낸 문속명(文續命), 어머니는 소...
조선 전기 영주 지역에 정착한 무신. 전희철(全希哲)[1425~1521]은 계유정난으로 수양대군(首陽大君)이 권력을 잡자, 관직을 버리고 처가가 있는 영주 지역으로 내려와 은거하며 단종에 대한 절의를 지켜나갔다. 영주 지역 옥천전씨(沃川全氏) 입향조로 방산서원에 제향되어 있다. 전희철의 본관은 옥천(沃川), 자는 원명(原明), 호는 휴계(休溪)이다. 고조할아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