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이씨
-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두월리 두들마을에서 마을의 평안을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두월리 두들 동제는 정월 15일 새벽에 두월교 옆 제방과 도로변에 있는 성황당에서 내성천을 건너다니는 사람들의 무사안전을 기원하고, 마을을 수호하는 성황신을 모시기 위해 지내는 동제이다. 두월리 두들 동제는 고려 중기에 경주이씨가 처음 마을...
-
조선 후기 영주 출신의 문신. 박홍준(朴弘儁)[1704~1755]은 문과 급제 후 호조좌랑·영광군수·사헌부집의 등의 관직을 역임하였다. 박홍준의 본관은 반남(潘南), 자는 자경(子敬), 호는 괴천(槐川)이다. 아버지는 생원 박태래(朴泰來)[1673~1738], 어머니는 강재필(姜再弼)[1654~1730]의 딸 진주강씨(晉州姜氏)와 이춘영(李春英)[1563~16...
-
경상북도 영주 지역에서 여러 대에 걸쳐 살아오고 있는 성씨. 한국의 성씨는 중국의 영향으로 받아 나타났으나, 점차 한국 고유의 제도로서 변화해왔다. 한국의 성씨는 성과 본관은 가문, 이름은 가문의 항렬과 구별 가능한 자(字)로 구성된 특이한 체계를 가지고 있다. 역사적으로는 고대 국가 시기에 왕족과 일부 귀족에게만 나타났으나 고려 태조 왕건에 의하여 성씨 체계...
-
경상북도 영주시 장수면 갈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영주 의산서원(榮州義山書院)은 1610년(광해군 2) 건립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이개립(李介立)과 김응조(金應祖)를 제향하였으나, 현재는 이개립과 이흥상(李興商)을 제향하고 있다. 장수면행정복지센터에서 서쪽 도로로 1.8㎞가량 이동하면 갈산교가 나타난다. 갈산교를 건너기 전 갈림길에서 북쪽 길로...
-
조선 후기 영주 지역에 정착한 문신. 이개립(李介立)[1546~1625]은 진사시에 급제하였으며, 천거로 산음현감 등을 지냈다. 정유재란이 일어났을 때 향병대장으로 활약하였다. 이개립의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대중(大仲), 호는 역봉(櫟峯)·성오당(省吾堂)이다. 아버지는 어모장군 이해(李𥩲), 어머니는 권예(權禮)의 딸 예천권씨(醴泉權氏), 할아버지는 부...
-
1392년에서 1863년까지 조선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 영주 지역 역사. 조선시대 영주는 순흥도호부(順興都護府)·영천군(榮川郡)·풍기군(豊基郡) 3개 고을로 구성되어 있었다. 비록 작은 고을이었지만 영주는 조선시대 동안 우리나라 선비 문화의 중심지였다. 풍기군수 주세붕(周世鵬)에 의해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인 백운동서원[지금의 영주 소수서원]이 설립되었으며, 황준량(黃俊良)·박승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