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영주 출신의 문신. 김개국(金盖國)[1548~1603]은 강원도도사·옥천군수 등을 지낸 문신이며, 임진왜란 때에는 의병장으로 활동하였다. 김개국의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공제(公濟), 호는 만취당(晩翠堂)·양진재(養眞齋)·노봉(蘆峰)이다. 아버지는 김산훈도를 지낸 김몽득(金夢得), 어머니는 진사 이극온(李克溫)의 딸 공주이씨(公州李氏)이다. 할아...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청구리 소수박물관에 소장된 만취당 김개국 중종 소장 전적류 및 책판. 영주 만취당 김개국 종중 소장 전적 및 책판은 연안김씨(延安金氏) 가문의 영주 정착과 성장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고서·고문서·책판이다. 원래 영주시 이산면 신암리에 세거하고 있는 연안김씨 좌군사정공파 영주문중에서 소장하고 있었는데, 현재는 소수박물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