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영주 출신의 문신. 안치묵(安致默)[1826~1867]은 문과 급제 후 성균관전적, 사헌부지평, 사간원정언 등을 지냈다. 안치묵의 본관은 순흥(順興), 자는 사휴(士休), 호는 죽남(竹南)이다. 문성공 안향(安珦)[1243~1306]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안응성(安應成), 아버지는 안정진(安廷震), 어머니는 창원황씨(昌原黃氏)로 황기한(黃綺漢)의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