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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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2년 간행된 조선 전기 영주 출신 학자인 이덕홍의 시문집. 『간재집(艮齋集)』은 이덕홍(李德弘)[1541~1596]의 시문집으로 1752년(영조 28)에 초간본이 간행되었으며, 1766년(영조 42)에는 중간본이 간행되었다. 모두 8권 4책이며, 5권 3책의 속집도 전한다. 이덕홍의 본관은 영천(永川), 자는 굉중(宏仲), 호는 간재(艮齋)이다. 이황(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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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영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승기(金勝基)[1924~2017]는 1944년 10월 영주 지역에서 야학운동을 전개하고, 일제의 징병 영장 발부를 거부한 독립운동가이다. 김승기는 1924년 10월 20일 지금의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신암리에서 출생하였다. 김승기는 대구 대륜중학교 재학 중 교사 이규동(李揆東)과 선배들의 영향으로 항일민족의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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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영주 출신의 문신. 장위항(張緯恒)[1678~1747]은 지금의 영주시 평은면 금광리 출신의 학자이자 문신이다. 영조 연간 색목(色目)이 만연했던 현실을 개탄하며, 이를 비판하는 상소를 올리기도 했다. 향촌에서는 향교·서당·서원의 기문과 상량문 등을 지었으며, 직접 운곡서당(雲谷書堂)을 경영하는 등 문풍 진작을 위해 힘썼다. 장위항의 자는 천응(天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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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영주 출신의 문신. 정옥(鄭玉)[1694~1760]은 무신난 때 영주 지역에서 의병을 일으켰으며, 소수서원 원장을 역임하여 학문 진작에 힘썼다. 오광운(吳光運)[1689~1745]과 권상일(權相一)[1679~1759]은 정옥을 영남 제일의 인물로 평가하였다. 정옥의 자는 자성(子成), 호는 우천(牛川), 본관은 청주(淸州)이다. 정옥의 5대조는 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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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영주 지역에서 활동한 문신. 조보양(趙普陽)[1709~1788]은 문과 급제 후 사헌부감찰, 오위장 등을 지냈다. 영주 지역의 여러 인사와 교유하며 학문 활동을 전개하였다. 조보양의 자는 인경(仁卿), 호는 팔우헌(八友軒), 본관은 한양(漢陽)이다. 한양조씨는 기묘사화 이후 청하현감을 지낸 조종(趙琮)[1444~1520]의 처가가 있는 경상도 영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