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이루어지는 문학, 미술, 음악, 무용, 영상, 공연 등의 분야에서 표현되는 모든 활동과 그 작품. 소백산 자락에 있는 영주시에서는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하면서 문화를 형성하였다. 선사시대의 영주문화를 대표하는 것은 가흥동 암각화와 곳곳에 분포하는 고인돌과 선돌 등을 꼽을 수 있는데, 특히 암각화는 영주문화의 오랜 역사성을 보여준다....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삼가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에 건립된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 비로사(毘盧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孤雲寺)의 말사이다. 비로사는 소백산 비로봉 남쪽 기슭에 자리 잡은 산사로, 『비로사사적기(毘盧寺事蹟記)』에는 의상(義湘)이 683년(신문왕 3)에 절을 개창하고 ‘비로사’라 이름을 지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동부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에 건립된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 영전사(靈田寺)는 669년(문무왕 9) 의상(義湘)이 창건하였다. 현재 영전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孤雲寺)의 말사이다. 1936년에 편찬된 「영전사사적기(靈田寺事蹟記)」에 따르면, 669년 의상이 처음 사찰을 창건했다고 한다. 한편, 『삼국유사(三國遺事)...
-
통일신라시대 영주 지역에서 활동한 승려. 의상(義湘)[625~702]은 속성이 김씨(金氏)이고, 아버지는 김한신(金韓信)이다. 대한불교화엄종(大韓佛敎華嚴宗)의 개조(開祖)이다. 『삼국유사(三國遺事)』의 의상전교조(義湘傳敎條)에 따르면, 의상은 29세 때인 653년(진덕여왕 7) 경주 황복사에서 출가했다고 한다. 하지만 『삼국유사』의 전후소장사리조(前後所藏舍利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