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북지리에 있는 부석사 창건과 관련해 전해내려오는 이야기. 「의상과 선묘의 구원의 사랑」은 의상(義湘)[625~702]이 태어나서 출가하고, 당나라에 다녀와서 부석사(浮石寺)를 창건하기까지 과정을 담고 있다. 그 사이에 의상을 간호하고 의상의 바닷길을 인도하였으며, 용이 되어 이교도 무리를 몰아낸 선묘(善妙)의 역할이 컸음을 보여줌으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