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시 하망동에 있는 단양우씨 집성촌. 단양우씨(丹陽禹氏)는 충청북도 단양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이다. 단양우씨의 시조는 우현(禹玄)으로 고려시대에 정조호장을 지냈고 문하시중평장사에 추증되었다. 단양우씨는 우중대(禹仲大)의 맏아들 7세손 우천규(禹天珪)가 문하시중평장사를, 둘째 아들 우천계(禹天啓)가 판서, 셋째 아들 우천석(禹天錫)이 문하시중에 오르는...
조선 전기 영주 출신의 문신. 황준량(黃俊良)[1517~1563]은 신녕현감·단양군수·성주목사 등을 지낸 문신으로 이황(李滉)[1501~1570]의 문하에서 학문을 배웠다. 황준량의 본관은 평해(平海), 자는 중거(仲擧), 호는 금계(錦溪)이다. 고조할아버지는 생원 황연(黃鋋)으로 순흥훈도를 지냈으며, 영천(榮川)에서 풍기로 옮겨온 평해황씨 입향조가 된다. 증...
조선 전기 영주 출신의 문신. 황현(黃鉉)[1369~1434]은 조선 태종 대에 출사하여 거듭 과거에 급제한 후 경승부소윤·성균관대사성 등을 지냈다. 황현의 본관은 평해(平海)이다. 증조할아버지 영해부사 황원로(黃原老)[1270~?]가 영천(榮川)으로 이주한 이래 이 가문은 영천과 봉화 등지의 사족들과 혼인을 이어갔다. 황원로는 단양우씨(丹陽禹氏)와 혼인하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