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후기 영주 출신의 무신. 김준(金俊)[?~1268]은 무신으로 최씨 무신정권의 마지막 집권자인 최의(崔竩)[?~1258]를 죽이고 최고 권력자에 올랐다. 김준의 출생 연도와 본관은 알려지지 않으며, 천예(賤隸) 출신이라고 한다. 초명은 김인준(金仁俊)이다. 아버지 김윤성(金允成)은 최충헌(崔忠獻)[1149~1219]의 가노였으며, 동생은 김승준(金承俊)[...
1143년부터 1259년까지 영주 지역에 설치되었던 지방행정구역. 순안현(順安縣)은 1143년(인종 21)부터 1259년(고종 46)까지 지금의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행정구역이다. 12세기 들어 농민 유망이 심해지고 지방사회가 변화해 가자, 고려 정부는 속현(屬縣)에도 점진적으로 지방관을 파견하기 시작했는데, 순안현도 그 과정에서 설치되었다....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영주 지역의 역사. 소백산 아래 교통의 요충지였던 영주는 고대부터 삼국의 쟁탈지가 되었으며, 통일신라시대에는 부석사(浮石寺)가 창건되어 우리나라 불교문화의 중심지가 되었다. 고려시대에는 성리학을 도입한 안향(安珦)이 배출되었으며, 조선시대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인 소수서원(紹修書院)이 설립되는 등 유교문화를 꽃피워 나갔다. 일제강점기 때에는 기존...
1259년부터 1413년까지 영주 지역에 설치되었던 지방행정구역. 영주(榮州)는 1259년(고종 46)부터 1413년(태종 13)까지 설치되었던 지방행정구역으로 지금의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를 관할하였다. 영주는 고종 연간 위사공신(衛社功臣)인 김인준(金仁俊)[김준(金俊)]의 외향이라는 이유로 설치되었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권150 지...
1413년부터 1914년까지 영주 지역에 설치된 지방행정구역. 영천군(榮川郡)은 1413년(태종 13)부터 1914년까지 설치되었던 행정구역으로 지금의 경상북도 영주시 시내 지역과 영주시 이산면·장수면·평은면·문수면 일대를 관할하였다. 고려시대에는 전국 군현의 읍격을 경(京)·주(州)·부(府)·군(郡)·현(縣)으로 구분하고 이에 상응하는 관품의 외관을 파견하였다. 그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