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시에서 말과 기억에 의존하여 전해오는 민간 문화의 총체. 구비 전승(口碑傳承)은 문자가 없거나 문자를 사용하지 못하던 상황에서 말로 이어져 계승되는 것을 이른다. 구비 전승은 말로써 계승되기 때문에 가변성을 가지고 있으며, 대표적인 것으로 말로 된 문학인 구비문학을 꼽을 수 있다. 구비문학은 설화, 민요, 무가, 판소리, 민속극, 속담, 수수께끼 등을 포함한...
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금광리에 전해오는 금강마을에 관한 이야기. 「금강이」는 영주시 평은면 금광리 금강마을에 관한 이야기이다. 금강마을은 인동장씨(仁同張氏)인 사계(砂溪) 장여화(張汝華)를 입향조로 하는 400년 전통의 마을이었다. 그러나 금강마을은 2016년 준공된 영주댐 건설로 수몰된 상태이다. 「금강이」는 2010년 영주시사편찬위원회에서 간행...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옛날부터 구비 전승되어 오는 이야기. 설화(說話)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구비문학의 한 범주로, 크게 신화·전설·민담으로 삼분된다. 영주시에는 신화의 범주에 들 만한 설화는 거의 없다. 영주 지역에서 전승되는 설화는 지역에 존재하는 증거물과 관련된 전설이 많고, 지역과 무관하게 전승되는 민담도 다수 있다. 한국의 설화 중 채록된 설화 자료는 『한국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