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산 부석사 뒤의 대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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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서 말과 기억에 의존하여 전해오는 민간 문화의 총체. 구비 전승(口碑傳承)은 문자가 없거나 문자를 사용하지 못하던 상황에서 말로 이어져 계승되는 것을 이른다. 구비 전승은 말로써 계승되기 때문에 가변성을 가지고 있으며, 대표적인 것으로 말로 된 문학인 구비문학을 꼽을 수 있다. 구비문학은 설화, 민요, 무가, 판소리, 민속극, 속담, 수수께끼 등을 포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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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북지리에 있는 산. 봉황산(鳳凰山)[822m]은 영주시 부석면과 봉화군 물야면에 걸쳐 있는 봉우리로, 부석사의 진산(鎭山)이다. 「봉황산 부석사 뒤의 대나무」에는 의상과 관련된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속설에는 봉황산의 봉황이 대나무 열매를 먹고 살기 때문에 오래도록 부석사가 왕성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산세가 봉황의 모습과 닮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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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북지리 소재 부석사 창건 유래와 관련해 전해내려오는 이야기. 「봉황산 부석사 뒤의 대나무」는 부석사(浮石寺)와 낙산사(洛山寺)의 창건 유래 전설이다. 두 절의 창건에 공통으로 관여한 인물은 의상(義湘)[625~702]이다. 지엄(智儼)의 꿈과 관음보살의 현신을 통해 의상이 절터를 정하게 되었는데, 두 사건 모두 의상의 뛰어난 불법을 반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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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옛날부터 구비 전승되어 오는 이야기. 설화(說話)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구비문학의 한 범주로, 크게 신화·전설·민담으로 삼분된다. 영주시에는 신화의 범주에 들 만한 설화는 거의 없다. 영주 지역에서 전승되는 설화는 지역에 존재하는 증거물과 관련된 전설이 많고, 지역과 무관하게 전승되는 민담도 다수 있다. 한국의 설화 중 채록된 설화 자료는 『한국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