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형제봉과 인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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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서 말과 기억에 의존하여 전해오는 민간 문화의 총체. 구비 전승(口碑傳承)은 문자가 없거나 문자를 사용하지 못하던 상황에서 말로 이어져 계승되는 것을 이른다. 구비 전승은 말로써 계승되기 때문에 가변성을 가지고 있으며, 대표적인 것으로 말로 된 문학인 구비문학을 꼽을 수 있다. 구비문학은 설화, 민요, 무가, 판소리, 민속극, 속담, 수수께끼 등을 포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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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옛날부터 구비 전승되어 오는 이야기. 설화(說話)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구비문학의 한 범주로, 크게 신화·전설·민담으로 삼분된다. 영주시에는 신화의 범주에 들 만한 설화는 거의 없다. 영주 지역에서 전승되는 설화는 지역에 존재하는 증거물과 관련된 전설이 많고, 지역과 무관하게 전승되는 민담도 다수 있다. 한국의 설화 중 채록된 설화 자료는 『한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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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의 형제봉에 전해오는 인삼에 관한 이야기. 「소백산 형제봉과 인삼」은 영주시 단산면의 형제봉에서 발견한 인삼에 관한 민담이다. 이야기의 소재가 되는 인삼은 풍기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물이다. 특히 소백산 자락은 인삼 자생에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어, 오늘날에도 풍기인삼은 최고의 효능을 자랑한다. 「소백산 형제봉과 인삼」은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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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단산면 마락리에 있는 산. 형제봉(兄弟峰)[1,177m]은 영주시 단산면 마락리와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동대리 사이에 있는 봉우리이다. 형제봉은 「소백산 형제봉과 인삼」이라는 전설과도 연관 있다. 한편 형제봉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단체 참의부에 소속되어 있던 김두배가 1928년 9월 9일 일본 경찰과 교전을 벌인 곳이기도 하다. 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