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영주 지역에서 금성대군과 이보흠이 주도한 단종 복위를 위한 운동. 단종복위운동(端宗復位運動)은 1457년(세조 3) 순흥도호부에 위리안치된 금성대군(錦城大君)과 순흥도호부사 이보흠(李甫欽)이 향민들과 함께 단종의 복위를 계획하였으나 관노의 고발로 실패한 사건이다. 단종복위운동으로 말미암아 금성대군, 이보흠, 단종이 죽음을 맞이하였다. 또한, 단종복위운동의 주...
조선 전기 영주 지역에 부임한 문신. 이보흠(李甫欽)[1398~1457]은 순흥도호부사로 있으면서 금성대군(錦城大君)과 함께 단종복위운동을 모의하다 발각되어 죽임을 당하였다. 이후 충절을 인정받아 장릉(莊陵)의 배식단(配食壇)에 배향되었고, 영주 금성대군 신단에도 위(位)가 안치되어 있다. 이보흠의 본관은 영천(永川), 자는 경부(敬夫), 호는 대전(大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