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덕과 영해 지역 유교문화의 전개 양상과 관련된 이야기. 조선시대 영덕현(盈德縣)과 영해도호부(寧海都護府)는 고려 이래로 동해안을 방어하는 군사적 요충지로서 ‘궁마지향(弓馬之鄕)’으로 일컬을 만큼 무향(武鄕)으로 명성이 높았다. 그래서 여말선초에는 영덕·영해 지역에서 무과 급제자가 많이 배출되었고, 영덕·영해 지역에 정착한 주요 가문의 입향조(入鄕祖)나 현조(顯...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축산면·창수면·병곡면 일원에 발달한 반촌의 사회문화적 특성. 옛 영해도호부(寧海都護府) 지역에는 조선시대 이후 유수한 반촌이 형성되었다. 또한 학문과 절의를 숭상하고 혼인으로 연대하며 지금까지 반촌 특유의 문화를 전승해 오고 있다....
경상북도 영덕군 축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축산리는 영덕군 축산면의 동쪽에 자리하며, 행정동은 축산1리·축산2리·축산3리로 분동되어 있다. 축산1리는 8세기 중기인 신라시대 경덕왕(景德王)[742~765] 때 청주한씨(淸州韓氏)가 마을을 개척하였으며, 뒤로 대소산(大所山)이 있고 좌우에 와우산(臥牛山)과 죽도산(竹島山)이 있는 가운데 자리한 마을이다. 축산2리에는 자연 마을로 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