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덕군 출신인 신유한의 시 짓기 내기에 대한 이야기. 신유한(申維翰)[1681~1752]의 본관은 영해(寧海), 자는 주백(周伯), 호는 청천(靑泉)이다. 1705년(숙종 31) 진사시에 입격하고, 1713년(숙종 39)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문장으로 이름이 났으며, 특히 시에 걸작이 많고 사(詞)에도 능하였다. 저서로는 『해유록(海遊錄)』과 『청천집(靑泉集)』이...
근대 개항기에 경상북도 영덕군 출신의 김한홍이 지은 가사. 「해유가」는 김한홍(金漢弘)[1877~1943]이 1908년 지은 가사이다. 김한홍은 1903년 12월부터 1908년 8월까지 일본을 거쳐 미국에 갔다가 되돌아오는 동안에 외국에서 보고, 듣고 한 것을 국한문 혼용의 가사 형식으로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