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에 속하는 법정리. 효리(曉里)는 조선 숙종이 민정 시찰을 하기 위해 이곳까지 오니 날이 새었다고 하여 ‘새벽골’이라 불리어진다. 또 마을이 동향으로 앉아 일광을 잘 받으므로 ‘효곡(曉谷)’이란 이름이 생겼다고 하는 설도 있는데, 지금은 ‘효리’로 바뀌었다. 임고면 삼매리에서 분리된 대곡(大谷)은 한때 60가구의 큰 마을이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