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수(盧穗)를 시조로 하고, 노탁(盧琢)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시의 세거 성씨. 광주 노씨(光州盧氏)의 시조는 중국 범양(范陽) 출신으로 당나라 한림학사를 지낸 노수(盧穗)이다. 당나라 선종(宣宗) 말인 859년 전후에 난을 피하여 아들 9형제를 이끌고 바다를 건너 우리나라로 이주하였다. 처음에는 평안도 정주(定州) 능리촌(菱里村)에 정착하였다가 용강(...
조선 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노수(盧遂)의 본관은 광주(光州). 자는 여성(汝成), 호는 소암(小庵) 또는 사곡(沙谷)이며, 1515년(중종 10)에 태어났다. 고조는 성균 생원(成均生員) 노갑생(盧甲生)이고, 증조는 사간(司諫) 노선경(盧善卿)이며, 조부는 광주 노씨 영천 입향조인 통훈대부(通訓大夫) 용양위 사직(龍驤衛司直) 노탁(盧琢)이다. 아버지는...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에 속하는 법정리. 삼호리(三湖里)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시 삼수동·가라동·용호동 등을 병합하면서 ‘삼수’와 ‘용호’의 이름을 따서 삼호리라 하였는데, 약 120여 년 전 이 마을에 큰비로 인하여 세 개의 소(沼)가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삼수동[삼성동]은 가라골 남쪽 삼성산(三聖山) 밑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