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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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阿老谷縣 |
이칭/별칭 | 노신(鹵辛),야로(野老),안로(安老)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제도/법령과 제도,지명/고지명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
시대 | 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변남주 |
[정의]
백제 시대 지금의 전라남도 영암군 금정면 일대에 있었던 행정구역.
[개설]
아로곡현(阿老谷縣)은 백제 때 지금의 영암군 금정면과 나주시 세지면 일대에 있었던 옛 고을이다. 치소는 영암군 금정면 안노리 마을이다.
[변천]
백제의 아로곡현은 당이 백제를 멸망시킨 뒤 노신(鹵辛)으로 개칭하여 동명주에 딸린 영현으로 삼았다. 757년(경덕왕 16)에 야로현(野老縣)으로 개칭되어 반남군에 딸린 현(縣)이 되었다. 고려에 들어와 940년(태조 23) 안로현(安老縣)으로 개칭하고 이어 1018년(현종 9)에는 나주에 편입되자 폐현되었다.
[관련 기록]
『대동지지(大東地志)』 나주목 고읍 조를 보면, “안로는 나주의 남쪽 30리에 있다. 본래 백제의 아로곡현인데, 당이 백제를 멸한 뒤 노신으로 개칭하여 동명주에 딸린 영현으로 삼았다. 신라 경덕왕 16년 야로로 개칭하고 반남군에 딸리게 하였으나 고려 태조 23년 안로로 개칭하고 현종 9년에 나주에 속하게 하였다[安老南三十里本百濟阿老谷唐滅百濟改鹵辛爲東明州領縣新羅景德王十六年改野老爲潘南郡領縣高麗太祖二十三年改安老顯宗九年來屬].”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