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동무리에 있는 공원. 일제 강점기에는 신사가 있던 자리였다. 해방 후 신사가 허물어졌으며, 1960년 3월 1일 충혼탑이 건립되었다. 이후 영암 출신의 호국 영령을 기리는 곳으로 매년 현충일에 기념식이 열렸다. 최근에는 운동 시설이 갖추어진 군민들을 위한 공원으로 탈바꿈하였다. 약 200여 그루의 해송 군락지가 있다. 해송들 사이로 1960년 3월 1일 세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