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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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서식하는 개미탑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10~30㎝, 둘레는 10㎜ 정도이다. 줄기는 적갈색이며 밑 부분이 옆으로 기면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길이 7~15㎜, 너비 5~10㎜로 마주나지만 윗부분에서는 일부가 어긋나며 달걀 모양, 넓은 달걀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다. 잎 가장자리는 연골질로 되어 다소 투명하며 둔한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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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의 풍속(風俗)·풍광(風光)·사적(史蹟) 등을 둘러보는 유람 활동. 양산은 부산과 울산의 대도시적 배경과 김해 및 밀양의 촌락적 배경을 중심으로 위치하고 있으므로 양산의 근원적 기능 뿐만 아니라 배후 지역의 수요에 대처하여 발전해야만 한다. 특히 양산은 주택 기능, 공업 기능, 도시민의 관광 휴양 기능 등을 고려하여 도시 기능을 선택하고 선택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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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 자리를 옮긴다. 강복숙 할머니는 등산객에게 여전히 “머구 하나 사 가소. 간장 부어가 조래기 해 놓으면 맛있심더. 돌냉이는 갈아서 요구르트에 넣어 먹으면 참 맛있다. 요거 이천 원. 산나물은 데쳐가지고 버물려 먹으면 맛있심더.”라며 나물 선전에 한창이다. 그러면서 “이 할매가 통도사 신도다. 절에 많이 다닌다.”며 심상희(80) 할머니를 소개한다. 시원시원한 이목구비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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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여락리에서 주남동 구간을 통과하는 일반 국도. 국도 7호선은 전국 30개 남북 노선 가운데 하나로, 부산광역시 중구에서 경상남도·경상북도, 강원도를 거쳐 함경북도 온성군 유덕면까지 이어지는 남북 방향의 도로로서 동해안의 저평지를 따라 개설되어 있다. 도로 연장은 총 513.4㎞이다. 국도 7호선은 군사분계선에 의해 통행은 불가능하지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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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식탁에서 흔히 먹는 딸기는 한국 품종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외국에서 들여온 딸기가 더 많다. 그중 일본에서 들여온 ‘아키히메’라는 품종이 있는데 고추같이 길쭉하게 생겼다고 하여 일명 ‘고추딸기’라고도 한다. 이 고추딸기가 가정의 식탁 위에 오르기까지는 용당 주민들의 품종 선정에서부터 출발한다. 일반적으로 딸기품종은 금향·레드펄(육보)·미홍·매향·설향·아키히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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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에 위치한 양산가정폭력상담소(소장 홍혜숙)에서는 ‘아버지학교’를 개설하고 4월 29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5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다. ‘아버지가 바로 서야 가정이 바로 서고, 가정이 바로 서야 자녀가 행복해집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 건 이 교육은 아버지의 자아 이해, 배우자 이해, 자녀 이해, 가족체계 이해, 아버지 사명과 리더십 훈련으로 이루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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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를 출발하여 경상도를 가로질러 흐르고, 경상도의 젖줄이라고 불리는 낙동강, 낙동강의 기나긴 여행을 시작해보자. 오늘날의 낙동강은 예전에는 다른 이름으로 불렸다고 한다. 그렇다면 낙동강의 이름은 어디서 유래되었으며, 어디로 흘러가는가. 낙동강의 이름을 찾아보기 위해서 다 같이 역사 속으로 들어가 보자. 삼국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면, 현재의 우리가 알고 있는 낙동강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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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모심을 때 부르는 노동요. 후렴구가 없으며, 두 패로 나뉘어 서로 대구 관계에 있는 가사를 교창식으로 부른다. 오라비 원망/ 환생하면 낭군을 먼저 섬기겠다/ 비가 내린다/ 모를 심어 영화를 보리라/ 서울이라 나무 없이 쇠침 바늘로 연목을 걸고/ 흙이 없어 연지분으로 단장하고/ 왕대밭에 금비둘기가 알을 낳는다/ 알 한 개 주면 금년 과거에 내가 급제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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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에서 모를 심을 때 부르는 노동요. 1991년에 이소라가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에서 김말수(여, 당시 74세)의 창을 채록하였다. 김말수 창자는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에서 출생하여, 17세에 경상남도 양산시 평산동 지역으로 출가하였다. 「모심는 소리」는 후렴구가 없고, 두 패로 나뉘어 서로 대구 관계에 있는 가사를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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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샤먼을 통해 초자연적 존재와 직접적 연결을 하는 원시 신앙의 하나. 무신제는 무당 자신의 굿으로 하는 강신제와 봄, 가을 주기적으로 하는 축신제가 있다. 강신제는 무당에게 내린 신을 받아서 무당이 되는 제의이고, 축신제는 해가 바뀔 때마다 신의 영력을 주기적으로 재생시켜 무당의 신령한 힘을 강화시키는 굿이다. 가제는 민가에서 가족의 안녕과 행운을 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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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 설치된 교통 통신 기관. 조선시대의 역참은 고려의 제도를 부분적으로 개편하면서 재정비되어, 『경국대전』의 전국 역로망 체제로 확립되었다. 역의 수는 고려 때 520여 개 소였으나 『세종실록지리지』에는 540여 개 소로 기록되어 있고, 『경국대전』에는 540여 개 소로 시대에 따라 다소 변천이 있었다. 『세종실록지리지』에 의한 도별 역수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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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1965년 이유성(李琉性)이 창시한 기독교 계통의 신종교. 새일교는 기독교계 자생 신종교로 ‘말세 비밀의 종’이라고 자처하는 이유성[1915-1972] 목사가 1965년 계룡산 백암동에 새일수도원을 세우면서 시작된다. ‘여호와새일교단’이라는 교명은 ‘여호와의 새 날을 이루자’는 뜻을 지니고 있다. 새일교단의 교리와 조직은 이유성이 받은 계시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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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 설치된 교통 통신 기관. 조선시대의 역참은 고려의 제도를 부분적으로 개편하면서 재정비되어, 『경국대전(經國大典)』의 전국 역로망 체제로 확립되었다. 역의 수는 고려 때 520여 개 소였으나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는 540여 개 소로 기록되어 있고, 『경국대전』에는 540여 개 소로 시대에 따라 다소 변천이 있었다. 『세종실록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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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 박물관에 있는 조선 전기 은제 도금 아미타여래 삼존상과 복장 유물. 양산 통도사 은제 도금 아미타여래 삼존상 및 복장 유물 중 아미타여래 삼존상은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협시불이 배치된 형태로, 내부에서 다양한 복장물이 발견되었다. 복장물은 「원성미타 삼존동 발원문(願成彌陀三尊同發願文)」, 황초폭자, 오보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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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북부동에 있었던 우시장. 우시장은 소를 거래하는 시장으로 쇠전·쇠장·소시장 등으로 불리며, 소뿐만 아니라, 염소·돼지 등 몸집이 큰 가축들도 거래되므로 가축시장이라고도 한다. 과거 대부분의 정기 시장에는 우시장이 있었다. 전라도에서 발생한 장시가 조선 후기부터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는 사실로 미루어 볼 때 우시장도 이 시기에 존재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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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 설치된 교통 통신 기관. 조선시대의 역참은 고려의 제도를 부분적으로 개편하면서 재정비되어, 『경국대전(經國大典)』의 전국 역로망 체제로 확립되었다. 역의 수는 고려 때 520여 개 소였으나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는 540여 개 소로 기록되어 있고, 『경국대전』에는 540여 개 소로 시대에 따라 다소 변천이 있었다. 『세종실록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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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 설치된 교통 통신 기관. 전통시대에 공공 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전국에 역과 원이 설치되었다. 역(驛)은 정부의 명령과 공문서의 전달, 변방의 긴급한 군사 정보 및 외국 사신 왕래에 따른 영송(迎送)과 접대, 공공 물자의 운송 등을 위하여 설치되었다. 원(院)은 공무 여행자의 숙식 제공과 빈객을 접대하는 숙박 시설로 설치되었다. 우리나라 역참은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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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 토종닭으로 만든 영계백숙 요리. 원동 닭백숙 요리는 방목하여 키운 3개월 정도 된 토종닭을 사용하며, 조리할 때 화력을 잘 조절하여 담백한 맛을 증가시키고, 무공해 채소와 화학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다. 원동 닭백숙 요리의 종류로는 일반 백숙, 한방백숙, 옻백숙 요리가 있다. 원동 한방백숙은 구기자, 감초 등 15가지 한약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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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 설치된 교통 통신 기관. 조선시대의 역참은 고려의 제도를 부분적으로 개편하면서 재정비되어, 『경국대전』의 전국 역로망 체제로 확립되었다. 역의 수는 고려 때 520여 개 소였으나 『세종실록지리지』에는 540여 개 소로 기록되어 있고, 『경국대전』에는 540여 개 소로 시대에 따라 다소 변천이 있었다. 『세종실록지리지』에 의한 도별 역수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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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마을 정지영(50)은 1997년부터 10년간 마을 이장을 한 경력이 있다. 30대 후반의 나이에 이장을 하게 된 것은 그리 흔하지 않을 것 같다. 정지영은 3살 때 부모님과 함께 김해에서 큰아버지가 살고 있는 이곳 소노마을로 이사를 왔다. 이 마을은 동래정씨 집성촌인데 그도 동래정씨 참의공파이다. 부모님은 재실 관리를 하고 문중 소유의 논농사를 지으며 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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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석윤은 함경남도 안변군 문산면 사기리 석왕사(釋王寺)에서 승려 생활을 하였고, 호은대사(虎隱大師)의 제자였다. 1919년 5월부터 신상완과 함께 독립선언문을 등사하여 배부하는 등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같은 해 6월에는 상하이 임시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군자금을 모집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벌금형을 언도받았다. 19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