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의 광장에서 김명관(79) 할아버지를 만났다. 그는 6·25 참전 용사이다. 6·25가 발발하던 1950년 9월 30일 입대했다. 군번은 ‘0207833’, 부산 군번으로 훈련소 안 가고 부산에서 3개월 있다가 제9사단이 창설되면서 전속되었다. 그 후 휴전이 될 때까지 전투에 나섰고 1956년에 일등중사로 제대했다. 제대 명령은 ‘육특을 306호’ 군번이며 입대일자, 제대명령까...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를 중심으로 쪽을 사용하여 실이나 천 따위에 천연염색하는 일. 통도사를 중심으로 계승되어 온 전통적인 쪽염 방법으로 전라남도 나주를 중심으로 한 나주 방법과 함께 대표적인 쪽염 방법으로 유명하다. 1990년대 중반 이후 서운암의 전통염색 강좌는 천연염색을 대중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불교가 번성한 신라시대와 고려시대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