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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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 속하는 법정면. 고산면은 전라북도 완주군의 중앙에 위치한다. 동쪽은 완주군 동상면, 북부는 완주군 경천면, 완주군 화산면, 완주군·비봉면, 서편은 완주군 봉동읍, 남쪽은 완주군 용진읍, 완주군 소양면과 접한다. 고산면은 1,600년의 역사가 있어 고산학(高山學) 정립이 가능한 지역이다. ‘고산(高山)’은 고어로 ‘나라다라’이고, ‘나라’는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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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통치구역.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일대에 백제에서 조선시대까지 있었던 현으로, 1392년(태조 1)에 지금의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일대에 있었던 운제현을 통합했다. 1895년에 고산군으로 바뀌었으며, 1914년에는 전주군에 통합되었다. 1935년에 전주가 전주부로 승격하면서 다시 완주군으로 나뉘어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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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에 속하는 법정리. 광곡리는 본래 전주군 구이면 지역으로 지형이 넓다고 해서 ‘너브실’ 또는 ‘광곡’이라고 했다. 광곡리는 본래 전주군 구이면 지역으로 일제강점기인 1914년 지방행정제도를 전면 개편함에 따라 광곡리, 화원리, 난산리, 봉성리, 신월리, 신흥리, 효간리와 박성리, 구암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고 ‘광곡리’라 해 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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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삼기리 봉림사지에 있었던 석등. 군산 발산리 석등은 후백제의 중요 교통로를 비보하기 위해 봉림사에 조성된 석등이다. 군산시 대야공용버스터미널에서 번영로를 따라 발산리 방향으로 2㎞ 정도 가면 개정면사무소가 나오고 그 뒤에 발산초등학교가 위치한다. 군산 발산리 석등은 현재 시마타니 야소야[島谷八十八]가 수집한 다양한 석조물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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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삼기리 봉림사지에 있던 오층석탑. 후백제의 중요 교통로를 비보하기 위해 봉림사에 조성한 석탑이다. 군산시 대야공용버스터미널에서 번영로를 따라 발산리 방향으로 2㎞ 정도 가면 개정면사무소가 나오고 그 뒤에 발산초등학교가 위치한다. 현재 시마타니[島谷]가 수집한 다양한 석조물과 함께 군산 발산초등학교 후원에 있다.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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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죽절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소속 사찰. 단암사는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에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의 말사이다. 단암사는 몇 가지 설화가 있다. 첫째, 이 절에는 석굴이 있는데 굴속 구멍에서 절 식구들이 먹을 만큼 쌀이 나왔다고 한다. 누군가가 욕심이 나서 더 많은 쌀이 나오게 하려고 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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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통치구역. 백제 때에는 두이현(豆伊縣)이었으며, 통일신라시대에는 두성현(杜城縣), 고려시대에는 이성현(伊城縣)이었다. 지금의 완주군 이서면 일대에 해당된다. 치소는 이서면 이성리로 추정된다. 현재 전라북도 완주 지역은 조선시대의 전주부와 고산현이 있었던 지역이다. 통일신라 때 전주 지역에는 우주현(紆洲縣), 두성현(杜城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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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 머물렀던 보덕화상의 비래방장과 경복사지. 경복사지는 행정구역상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평촌리 1번지 일원에 해당하는 광곡리 화원마을과 평촌리 상하보 마을을 잇는 고덕산 기슭에 있다. 고덕산은 전라북도 전주시와 전라북도 완주군에 걸쳐 있는데, ‘고대산’, ‘고달산’이라고도 한다. 경복사지는 해발 고도 603m인 고덕산 남쪽 사면의 ‘북골’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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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삼기리 봉림사지에 있던 석조삼존불. 봉림사지는 완주군 고산면 인봉산에 있는데, 이 삼존불과 함께 오층석탑, 석등 등이 있었던 곳이다. 봉림사지 석탑과 석등은 일제강점기 군산 시마타니농장[島谷農場]으로 밀반출되었다. 한편 봉림사지 삼존석불은 1960년대 전북대학교 박물관으로 옮겨져 보관, 전시되고 있으며, 봉림사지는 2015부터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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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경천면 가천리와 운주면 장선리, 금당리에 걸쳐 있는 산. 불명산은 부처 불(佛)자에 밝을 명(明)자를 써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밝혀주는 산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불명산의 정상인 시루봉은 떡시루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여지도서』[고산]에는 불명산이 “왕사봉에서 뻗어 나온다. 관아의 동쪽 30리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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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 있는 부처의 가르침을 배우고 생활하며 불법을 익히는 장소. 전라북도 완주 지역의 불교 전파가 전라북도 지역에서도 매우 빠른 시기에 이루어졌음은 위봉사, 대원사, 경복사지, 운문사지, 보광사지 등을 통해 알 수 있다. 고려시대에는 봉림사, 화암사, 송광사, 봉서사, 정수사, 위봉사, 대원사 등이 크게 중창되었다. 또한 조선시대의 전라북도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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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소향리에 있는 절터. 문헌 기록 및 고지도 등에 소향리 안남사지와 관련된 내용이 전하지 않으므로 절의 연혁은 알 수 없다. 소향리 안남사지는 완주군 고산면 소향리 안남마을에서 동북쪽으로 500m가량 떨어진 ‘도독골’이란 골짜기에 위치한다. 안남마을에서 골짜기를 따라 형성된 임도를 따라가면 절터에 이른다. 소향리 안남사지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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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 수만리 천왕봉 아래 대형 암벽에 새겨진 고려 초 마애석불. 완주 위봉사를 지나 수만리 저수지 쪽으로 난 길을 따라가면 공덕교가 나온다. 공덕교를 지나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면 산 중턱에 ‘산재당’이라는 작은 암자가 나오는데, 수만리 마애석불은 암자 뒤쪽 천왕봉 아래 대형 암벽에 정남향하여 조각되어 있다. 수만리 마애석불은 거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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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소양면, 구이면, 용진읍, 봉동읍 일부가 포함되어 있던 지방통치구역. 『삼국사기(三國史記)』 지리지에 의하면, 전라북도 완주군 지역은 삼국시대에 백제의 영토로 완산(完山), 두이현(豆伊縣), 우소저현(于召渚縣), 고산현(高山縣), 지벌지현(只伐只縣)이 있었다. 이들 지역의 위치를 살펴보면, 전라북도 전주시 노송동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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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에서 고려시대까지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과 봉동읍 일부에 설치되었던 지방통치구역.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과 봉동읍 일부에 있었던 통일신라시대에서 고려시대까지 있었던 현이다. 통일신라시대에서는 우주현(紆洲縣)으로, 고려시대에는 우주현(紆州縣)으로 불렸다. 우주현 치소는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제내리로 추정된다. 현재 전라북도 완주 지역은 조선시대 전주부와 고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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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소양면, 구이면, 용진읍, 봉동읍 일부가 포함되어 있던 지방통치구역. 전주는 통일신라시대에 행정구역을 개편하면서 756년(경덕왕 15)에 완산을 바꾼 이름이다. 전주는 신라 9주의 하나로, 지금 전라북도 전주시·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상관면·소양면·용진읍·삼례읍 남부·봉동읍 동부 지역에 해당한다. 『삼국사기』 권제9 신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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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을 시조로 하는 전라북도 완주군의 세거 성씨. 전주이씨(全州李氏)의 시조 이한(李翰)은 신라 태종무열왕 10세손인 군윤(軍尹) 김은의(金殷義)의 딸과 결혼하고, 통일신라 문성왕(文聖王)[재위 839~857] 때 사공(司空)을 지냈다고 한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李成桂)는 이한의 22세손이라고 하는데, 이성계의 고조할아버지인 이안사(李安社) 이전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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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시대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통치구역. 지벌지현은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일대에 백제에서 설치한 현으로, 통일신라시대 경덕왕 대에 운제현(雲梯縣)으로 바뀌었으며, 고려시대에도 운제현이라 불렸다. 1392년(태조 1)에 고산현에 통합되었다. 『삼국사기』 권 제 36, 잡지 제 5, 지리 3, 신라 덕은군 조에서는 다음과 같은 기록이 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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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의 한지 생산 역사와 유적. 전라북도 완주군은 조선시대 최고의 한지로 평가받던 전주 한지의 주 생산지이다. 전라북도 완주군은 전라북도 전주시의 외곽지역으로 1935년에 전주군에서 분리되었다. 완주 한지의 중심지는 소양면과 상관면이라고 할 수 있고, 구이면에서도 많은 한지를 떴으며, 이외에 동상면과 화산면 등에서도 한지를 많이 떴다. 1944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