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어우리에 있는 저수시설. 보(洑)는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하천에 둑을 쌓아 만든 저수시설이다. 하천에 나무 말뚝을 박고 물이 고이는 쪽에 긴 통나무를 가로질러 돌을 쌓은 뒤 그 위에 흙을 덮어 물을 흐르게 하면서 수심을 높이는 게 전통적인 관개 방법이었다. 근래에는 시멘트 구조물로 개축된 것이 일반적이다. 고산천은 하천의 규모나 지형상 보의 설...
전라북도 완주군의 모태 역할로, 호남평야의 젖줄 역할을 하는 강. 만경강은 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 사봉리 상률마을 밤티 아래에 있는 밤샘에서 시작되어 서해로 유입되는 약 98km 길이의 전라북도 하천이다. 신창진(新倉津) 또는 사수(泗水) 등으로 불리던 만경강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이후로 하류인 전라북도 김제시 만경면[조선시대의 만경현]의 이름을 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