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완주군의 국가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기타 공공의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 1935년 완주군이 전주와 분리된 이후 2010년경까지 거의 75년 이상, 완주군의 공공기관은 대부분 전주에 있었다. 2006년 민선 4기가 출범하면서 전라북도 전주시 인후동에 있던 완주군청사 이전이 숙원사업으로 제시되고, 만 6년이 지난 2012년 완주군 용진읍으로 이전이 완료되었...
일제강점기 전라북도 완주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 유연봉(柳淵奉)[1879~1926]은 군자금을 모금하는 등 독립운동에 참여했다. 유연봉의 본관은 고흥(高興), 자는 춘호(春浩), 이명(異名)은 춘삼(春三)이다. 유연봉은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된 후에 유중화(柳重和)[자 치복(致福)] 등 유씨 가문의 8명과 더불어 일본에 항거하는 의진을 구성하였다...
개항기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출신의 의병. 유태석(柳泰錫)[1871~1922]은 비봉면 내월리의 유씨 집안 청년들과 함께 1906년 유지명 의병대에 참여해 주로 군자금 모금을 맡았다. 의병대 해산 후 은둔생활을 하다가 1916년 체포되어 15년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르다가 옥중에서 사망했다. 유태석은 월곡처사 유종흥(柳宗興)의 7대손이다. 유태석은...
일제강점기 전라북도 완주군에 일본인이 설립한 농장. 이토 초베에[伊藤長兵衛][1868~1941]는 고율의 소작료 수취를 목적으로 1906년 전라북도 완주 지역에 농장을 개설했다. 이등농장(伊藤農場)의 소유지는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면을 중심으로 완주군 일대와 익산군[전라북도 익산시]에 걸쳐 있었고 사무소는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면에 있었다. 농장주 이토 초베에는 시가현[滋賀...
일제강점기 전라북도 완주군 출신의 독립운동가. 정대원(丁大元)[1862~1929]은 1919년 3.1운동의 소식을 듣고 3월 2일 전라북도 익산군 천도교 사무실에서 교구 임원, 교인들과 함께 독립운동의 실천 방법을 의논했다. 정대원은 익산군 황화면·팔봉면 지역의 동원책임자가 되어 익산군 내 황화면과 여산읍 등지에 독립선언서 등을 배포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