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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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전라북도 완주군에 설치되었던 교통 편의시설.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의 지명에서 삼례도찰방역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데, 삼례읍, 삼례리, 찰방다리와 그 옆에 위치한 여수코빼기[본래 지명은 재실뜸인데, 한자명으로 고칠 때 태평리가 됨] 등이 그것이다. 조선시대 삼례역이 있었던 오백조면(五百條面)이 몇 차례의 개편을 거쳐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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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북도 완주군 출신의 학자. 구영(具塋)[1584~1663]의 본관은 능성(綾城)이고, 자(字)는 영연(塋然), 호(號)는 죽유이다. 고려의 상장군 구존유(具存裕)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사직을 지낸 구세영(具世英), 할아버지는 구담(具曇), 아버지는 구대윤(具大倫)이며 어머니는 영천이씨 이수윤(李守胤)의 증손녀이다. 구영은 김장생의 문하에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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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활동한 무신. 배무천(裵茂天)의 자는 중부(仲夫)이며, 본관은 성산(星山)이다. 아버지는 기자전참봉(箕子殿參奉)을 지낸 배욱(裵郁)이다. 배무천은 인조(仁祖) 연간 무과(武科)에 급제한 후 선전관(宣傳官)을 지냈다. 이후 배무천은 병자호란(丙子胡亂) 때 척화(斥和)를 주장하는 상소를 올린 일이 문제가 되어 전라도 완주군 비봉면(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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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소속 사찰. 송광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金山寺)의 말사이다. 송광사는 867년(경문왕 7)에 체징(體澄)이 창건하고 고려 중기 고승 보조국사(普照國師) 지눌이 중창했다는 설이 있다. 1622년(광해군 14)에 응호(應浩)·승명(勝明)·운정(雲淨)·덕림(德林)·득순(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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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송광사 대웅전에 있는 인조 연간에 조성된 3기의 목조 불패. 완주 송광사 대웅전의 삼세불 사이 앞쪽에 있는 나무로 만든 3점의 목패[또는 불패]이다. 송광사 목조삼전패는 부분적으로 차이를 보이기는 하나 전체적으로 만든 방법과 형태는 같다. 3개의 목패 가운데 가장 크고 화려한 것은 크기가 대략 230㎝에 달한다. 이 목패는 인조를 위한 목패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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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서 만들어진 천년의 신비, 역사의 향기를 담은 사찰 법주. 완주군 모악산에서 만들어진 전통주로 알코올 함량이 38%로 독특한 향기를 지니고 있으며, 송홧가루를 비롯한 자행 약초, 약수와 찹쌀, 멥쌀, 누룩을 혼합해 100일간 발효·숙성시켜 증류한 소주이다. 1,300년 전 신라 진덕여왕 때 부설거사(浮雪居士)가 영희(靈熙)와 영조(靈照)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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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에 있는 조선시대의 송광사 중심 불전. 완주 송광사 대웅전은 송광사 가람 중심에 있으며, 우화루가 정면에 있고 우측에 명부전, 좌측에 적묵당이 있는 4동 중정형의 북쪽에 위치한다. 송광사 개창 비문 등의 기록을 살펴보면 송광사는 17세기에 창건된 것으로 보인다. 이 때 2층의 완주 송광사 대웅전을 비롯해 명부전, 천왕전, 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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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송광사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 소조삼세불. 완주 송광사 대웅전 내부에 있는 소조삼세불은 복장에서 조성기가 발견됨에 따라 1641년(인조 19)에 조성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삼세불은 석가여래를 중심으로 그 왼쪽에 약사여래를, 오른쪽에 아미타여래를 배치하였다. 조성기는 조성 시기뿐만 아니라 이 삼세불이 당시의 주상과 왕비는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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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구억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용진서원은 1680년(숙종 6) 조선 초 청백리 황희(黃喜)와 조선 전기 문신 황수신(黃守身), 조선 중기 문신 김맹(金孟), 이익(李益), 강이온(姜利溫), 인조 때 문신이자 효자 박금(朴嶔)을 배향하기 위해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에 세운 서원이다.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행정복지센터 인근 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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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제내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려각.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킨 임정언(林廷彦)과 병자호란 때 의병을 일으킨 임국주(林國柱), 임광후(林光后) 등 임씨 삼충(三忠)을 기리는 정문(旌門)이다. 임정언의 본관은 조양(兆陽)이며, 자는 사미(士美), 호는 한정당(閒田堂)이다. 참판 임각(林恪)의 후손이며, 고조할아버지는 상주목사 임중형(林仲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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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에 있는 송광사의 위상과 가치. [송광사의 내력] 전라북도 완주군의 송광사는 전하는 바에 따르면, 신라 진평왕 5년(583) 터를 잡고, 경문왕 7년(867) 가지산문(迦智山門)의 3대 조사인 체징(體澄)이 창건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1636년 세워진 송광사 개창비에는 그 내용은 보이지 않고, 고려시대 보조국사 지눌이 폐허가 된 이 송광사 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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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종리 출신의 조선 중기 문신인 구영의 시문집. 조선 중기 문신인 구영의 시문집으로, 1668년 아들 구치성(具致成)과 구치겸(具致兼)의 편집을 거쳐 제자 윤변(尹抃)이 3권 1책으로 간행하였다. 구영(具瑩)[1584~1663]의 본관은 능성(綾城)이며, 자는 영연(瑩然), 호는 죽유(竹牖)이다. 김장생(金長生)의 문인으로, 광해군 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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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모악산 수왕사에서 유래하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6-4호로 지정받은 전통주. 완주군 모악산 수왕사에서 유래한 전통주로 사찰에서 대대로 전해 내려온 이력이 특별한 사찰법주이다. 송화백일주는 완주군에 소재한 모악산 정상 부근의 수왕사라는 사찰에서 스님들이 수행하는 도중에 생길 수 있는 고산병이나 위장병, 영양불균형으로 인한 병을 예방하고자 만들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