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활동한 명나라 출신 무장. 추수경(秋水鏡)[1530~1600]은 임진왜란 때 명나라 황제의 명을 받고 총병아장(摠兵亞將)으로 1592년(선조 25) 12월에 조선에 파견되어 1593년 평양성전투를 비롯해 주요 전장터에서 활약했다. 1597년 남원성전투에 참여하였고, 전주를 사수하다가 중상을 입기도 했다. 전쟁이 끝나고 조선에 남아 전주에 거...
전라북도 완주군 출신인 홍경하의 시문집. 홍경하(洪景夏)[1888~1949]의 자는 경행(敬行), 호는 화운(華雲)이며, 본관은 남양(南陽)이다. 병자호란 이후 출사하지 않았던 홍남립(洪南立)의 11대손이다. 부친은 순학(淳學), 모친은 참의를 지낸 전주이씨 이용선(李容善)의 딸이다.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대승동에서 태어났으며, 주로 전라북도 완주군 조촌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