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항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 있는 봉우리. 산봉우리 모양이 삼각형과 유사하여 관모봉이라 하였고 관창봉 또는 삼각산이라고도 한다. 높이는 685m의 산이다. 산의 왼쪽 사면은 깊고 경사가 매우 급한 골짜기를 형성하고 있으며, 그 골짜기로 사동천이 흘러 사동항 해변으로 연결되어 있다. 이 산은 성인봉에서 남동 방향으로 뻗어 나온 산줄기 가운데 가장 높은 산으로, 도동항과 사동 해안...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2리에 속하는 마을. 개척 당시 이 섬에는 깍새가 많이 있었는데, 특히 이곳 등성이에는 깍새가 수없이 많았기 때문에 깍새가 많은 등성이라는 뜻에서 깍새등이라 부르다가 산등성이의 모양이 깎아놓은 듯 가파르다고 하여 지금은 깍깨등이라 부르고 있다. 1884년(고종 21) 울릉도 개척 정책에 따라 전라도 개척단들이 이 곳에 와 도방청을 두었으므로 도방 또는 도...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에 속하는 행정리. 이 마을은 예로부터 옥과 같은 맑은 모래가 바닷가에 가로 놓여 있었기 때문에 이곳 지명을 ‘옥같은 모래가 누워 있다’는 뜻에서 와옥사(臥玉沙)라 불렀다. 그러나 오랫동안 불려지는 동안에 어느덧 와옥사(臥玉沙)가 와록사(臥鹿沙)로 변하였고, 뒤에 한자식 이름으로 표기될 때 사(沙)만 취하여 사동(沙洞)이라 부르게 되었다. 지금도 와록사...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에 속하는 행정리. 이곳은 나무도 울창하고 평지가 있어 농사짓기에도 알맞아 사람들이 살기 시작했는데, ‘산 안쪽 깊숙한 곳에 있는 평지’라는 의미로 안평전[內平田]이라 한 것이다. 그리고 옥천동(玉泉洞) 또는 우복동(牛伏洞)이라는 지명의 유래는 이 산등성이가 마치 소가 엎드려 있는 모습과 같다고 해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본래 황무지였는데, 1884년...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관모봉 등에서 발원하여 새각단을 지나 사동항으로 흐르는 하천. 예로부터 울릉도에는 모래가 귀하였다. 처음 개척민들이 섬으로 들어와 섬을 일주해 보아도 어디에서도 모래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사동에는 옥과 같은 맑은 모래가 바닷가에 가로 놓여 있었기 때문에 ‘옥같은 모래가 누워 있다’는 뜻에서 와옥사(臥玉沙)라 불렀다. 그러나 오랫동안...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1리에 있는 지방어항. 사동항은 경상북도 울릉군 지역이 환동해 경제권으로 북한, 일본, 러시아, 중국 4개국의 중앙에 있는 지리적 이점을 전략적 이용하고, 급증하는 여객과 화물수요에 대처할 뿐만 아니라 조업어선 긴급대피와 관광시설로 활용하고자 1, 2, 3차에 걸쳐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일대 전역을 편입하는 대규모 항으로 계획되었다. 1993년...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1리에 속하는 마을. 개척 초에 이 곳에 온 사람들은 삼 열매, 깍새, 바다고기 등을 먹고 사는 아주 곤궁한 생활을 하였다. 어느 해인가 높은 산 중허리가 무너져 내려오다 해변 200m에서 멈추면서 평지가 되었는데, 그 뒤 그곳에 사람이 살기 시작하자 새로 된 마을이라 하여 새각단이라 부르게 되었다. 1884년(고종 21) 울릉도 개척 정책에 의하여 전라...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3리 신리마을과 중령을 연결하는 다리. 교장 9.0m, 총폭 5.5m, 유효폭 5.0m, 교고 2.5m, 경간수 1개, 최대경간장 9.0m이다. 축조공법은 상부는 RCS방식, 하부는 SGA방식으로 건설되었다. 설계하중은 DB-13.5이다. 신리교는 지방도 926호선을 따라 1981년 준공되었다. 신리교는 사동항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인근에는 사동3리...
-
경상북도 울릉군 지역에서 주민의 대다수가 어업을 생업(生業)으로 하는 촌락. 대부분이 해변가에 분포하고 있으나 큰 호소나 하천 연안에도 분포하고 있다. 지리적으로 임해 지역인 연안이나 도서 지방에서 수산 동·식물을 채취·포획·양식·가공·제조하는 등 수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마을이다. 울릉도는 전형적인 농·어촌 지역으로써 지리적으로 임해 지역과 연안을 중심으로 한 태하·...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2리에 속하는 마을. 마을 골짜기를 흘러내리는 시냇물과 샘물이 맑고 맛이 좋아 옥과 같다는 뜻에서 옥천동이라 부르게 되었다. 1884년(고종 21)에 울릉도 개척 정책에 의하여 전라도 개척단들이 이 곳을 개척하는데, 울릉도에서 여기에만 모래가 있어서 사동이 되었다. 옥천동이라 부르게 된 것은 1904년부터이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옥천동과...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의 관모봉 주변과 두리봉 동쪽에서 발원하여 동남쪽을 지나 사동항으로 흐르는 하천. ‘옥천’이란 옥천동(玉泉洞)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옥천동을 우복동(牛伏洞)이라 하기도 하였다. 지명의 유래는 이 산등성이가 마치 소가 엎드려 있는 모습과 같다고 해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한편, 옥천동이라 부르게 된 것은 1904년부터인데, 이는 이 골짜기를 흘러내리는...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2리에 속하는 마을. 옥 같은 모래가 누워 있다는 뜻에서 처음에 와옥사(臥玉沙)라 불렀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덧 와옥사(臥玉沙)가 와록사(臥鹿沙)로 변하였다는 설이 있고, 마을 뒷산의 모습이 사슴이 누워 있는 것과 같다고 하여 와록사라고도 한다. 1884년(고종 21)에 울릉도 개척 정책에 의하여 전라도 개척단들이 이 곳을 개척하는데, 울릉도에...
-
2003년 9월 6일에 발생하여 경상북도 울릉군에 큰 영향이 끼친 태풍. 2003년 9월 6일에 발생한 제14호 태풍으로, 한국의 기상 관측 이래 중심부 최저 기압이 가장 낮아 강풍을 동반하였다. 특히 울릉도에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막대한 피해를 발생시켰다. 남해안을 강타한 후 동해로 진출한 매미는 그 위력이 더욱 강해져서 울릉도를 강타하였다. 울릉도의 관문인 도동항에서는...
-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양3리에 있는 해수욕장. 통구미라는 지명의 유래는 마을의 지형이 양쪽으로 산이 높이 솟아 있어 골짜기가 깊고 좁은 통처럼 생겼다고 하여 통구미(桶邱尾)라 하였다. 또한, 앞 포구에 거북 모양의 암석이 마을을 향해 기어가는 듯 한 모습을 한 것을 보고 거북이가 들어가는 통과 같이 생겼다고 하여 통구미(桶龜味)라고도 하였다. 일정강점기에 일본인들이 통구미(通九味...
-
경상북도 울릉군에서 배가 안전하게 드나들도록 바닷가에 설비한 곳. 울릉군의 항구로는 여객 선박의 선착장인 도동항과 어업 전진 기지인 저동항, 그리고 천부항·현포항·태하항·남양항·사동항 등의 작은 어항들이 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중앙 정부에서 관리하는 항구로 사동-도동에 이르는 연안항 1개, 저동항·현포항·남양항 등 국가 어항이 3개 있으며, 도에서 관리하는 천부항·통구미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