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임을 그리워하는 민요. 1967년 서면 태하리에 거주하는 정선화씨가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이 없는 연속체이며 2편의 행의 수는 모두 2행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또는 제창이고 율격은 4음보격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정요-1」 서월이라 진골목에 골목골목이 금을쳤네/자나잔쳐녀 다빠지고 굴근처녀만 걸러주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