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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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분포한 선사시대에서 고대에 이르는 무덤. 울릉도에 있는 유적에 대한 근대적인 조사는 1917년 일본인 도리이 류조[鳥居龍藏]가 영남 지역 조사의 일환으로 울릉도를 다녀간 것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이후 후지타 료사쿠[藤田亮策] 등의 일본인에 의한 조사가 있었으나 그 내용은 미미하였다. 해방 후 1947년과 1957년에 김원룡(金元龍) 등이 체계적으로 조사하였고,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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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간행된 안용복(安龍福)을 다룬 북한 작가 리성복의 장편 역사 소설. 1990년 북한에서는 『울릉도』라는 이름으로 간행되었다. 조선 숙종 때 평범한 어부였던 주인공 안용복이 일본으로 건너가 민간 외교 활동을 펼쳐 일본 막부를 통해 공식적으로 일본 출어 금지 약속을 받아 낸 영웅적 기상과 인간애, 사랑 등의 독도 수호 분투 과정이 박진감 넘치게 그려져 있다. 처음부터 1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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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관할의 울릉도와 독도를 주제로 한 산문 문학 작품. 울릉도 소재 소설은 독도와 관련된 것과 울릉도 자연 환경과 관련된 것으로 구분된다. 특히 독도와 관련된 소설은 안용복과 홍순칠, 그리고 독도 분쟁에 대한 것으로 최근까지 다양한 형태의 소설들이 지속적으로 출간되고 있다. 김탁환의 소설 『독도평전』은 전통 시대 사서에 나오는 울릉도와 독도 관련 기사와 이사부·안용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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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의 섬인 울릉도와 독도를 주제로 쓰여진 현대시와 시조. 울릉도는 천혜의 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많은 시인들의 작품 세계에 때 묻지 않은 소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울릉도 동남쪽에 있는 섬 독도는 대한민국이 일본이 1952년부터 영유권을 주장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독도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게 되었다. 무인도였던 독도를 지키기 위해 독도경비대가 상주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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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을 소재로 하여 지어진 한국 고유의 정형시. 울릉 지역의 경우, 개척 시기가 오래지 않아 아직까지 지역 출신 중에 시조작품집을 출간하거나 시조문학단체에 가입하여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은 없으나, 울릉 지역을 소재로 작품활동을 하는 대표적인 시조작가는 시조집 『울릉도가 날 부르니』에 이어 『울릉도 가 봤는교?』를 출간한 권오진(權五鎭)과 「출항」·「도동의 아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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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경상북도 울릉군의 역사. 울릉도의 경우 일제강점기인 1917년 도리이 류조[鳥居龍藏]에 의해 처음 유물의 채집이 있은 이후 후지타 료사쿠[藤田亮策] 등의 조사가 있었다. 해방 후 국립박물관에 의해 울릉도의 고고학적 조사가 실시되었다. 1947년과 1957년에 김원룡 등에 의해 체계적인 조사가 이루어졌고, 1963년에 김정기에 의해 보충 조사가 실시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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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 지역의 자연과 역사 등을 소재로 특별한 재료나 기교, 양식 따위로 감상의 대상이 되는 아름다움을 창작, 표현하려는 활동 및 그 작품. 전통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울릉도의 수려한 자연 경관과 개척시대부터 이어온 울릉 지역 사람들의 투박하고 질박한 삶의 모습은 예술인들에게 끝없는 창작의 소재를 제공해 왔다. 그동안 울릉 지역을 소재로 한 예술 작품들은 삶의 가치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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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유치환의 시집 『울릉도』에 수록된 현대시. 8·15 광복 후부터 건국까지 3년 동안, 청마 유치환(柳致環)[1908~1967]의 시 34편을 수록한 시집 『울릉도』의 표제가 된 작품으로, 울릉도라는 섬을 통하여 국토와 조국에 대한 강렬한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민족 공동체를 이루는 구성원으로서의 시인은 국토의 일부분인 울릉도에 감정이입하여 섬의 외로움과 본토(本土)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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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약수공원에 있는 유치환의 시 「울릉도」를 돌에 새겨 조성한 시비. 울릉도를 다룬 한국 대표 시인의 작품을 높이 기리기 위하여 높이 약 4m 정도의 화강석에 시문을 새겨 건립하였다. 동쪽 먼 심해선(深海線) 밖의 한 점 섬 울릉도로 갈거나 금수(錦繡)로 굽이쳐 내리던 장백(長白)의 멧부리 방울 뛰어 애달픈 국토의 막내 너의 호젓한 모습이 되었으리니 창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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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권오진이 울릉도를 배경으로 지은 시조집. 권오진(權五鎭)이 울릉도 중등담당 장학사로 근무할 때 틈틈이 울릉도를 답사하면서 지은 시조집이다. 「울릉도」, 「울릉여정」, 「성인봉」1~6, 「청마시비 앞에서」 등 울릉도와 관련된 현대 시조 9편이 수록되어 있다. 「울릉도」 조선해 한복판에 살고 있는 섬 하나는 천재를 아비 삼고 지변을 어미삼아 죽음의 불구덩이에서 목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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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최동룡이 울릉도를 소재로 쓴 연작시를 묶은 시집. 「바다. 1」 에서「바다. 57」까지 이어진 57편의 연작시로 울릉도에 관한 애정을 바탕으로 쓴 현대시이다. 최동룡은 서문에서 시집 제목을 청마 유치환의 「울릉도」란 시의 한 구절인 ‘울릉도로 갈거나’에서 따서 ‘울릉도로 갈까나’로 바꾸어 붙였다고 밝히고 있다. 「바다. 14」-독도(獨島)를 바라보며 뗏목 저어가는 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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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현포리에 있었던 통일신라 시대의 금동불입상(金銅佛立像). 1963년 국립박물관의 조사에 따르면 울릉 현포동 고분군 10-1호의 서쪽에 사찰 터라고 추정된 곳이 있었다고 한다. 1917년 조선총독부의 『조선고적도보(朝鮮古蹟圖譜)』에서도 울릉도에서 출토된 것으로 추정되는 통일신라 시대 금동 불상 1구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1980년에 서달령 진입로 공사 때 하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