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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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老音里- |
영어의미역 | Shellfish Heap in Noeum-ri |
이칭/별칭 | 노음리 패총,노음리 조개무지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물 산포지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노음리 460 |
시대 | 고대/초기 국가 시대/삼한 |
집필자 | 오상탁 |
성격 | 조개더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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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노음리 460 |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노음리에 있는 원삼국시대 조개더미.
[개설]
조개더미는 옛사람들이 먹고 버린 조개의 껍질이 쌓인 곳을 말한다. 이 안에는 조개 껍질뿐만 아니라 물고기뼈나 짐승뼈 등 당시 사람들이 먹은 뒤 버린 온갖 자연 유물과 부러진 바늘이나 용도 폐기된 작살과 낚시 등 살림살이 가운데 못 쓰게 된 것들도 포함되어 있다.
조개더미 유적은 당시의 환경 변화와 직접적으로 관계되는 많은 자료를 갖고 있다. 우선 조개더미의 분포나 범위가 해안가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았을 것이라는 점에서 당시의 해안선을 추정할 수 있으며, 출토되는 조개·물고기·동물 화석을 통해 당시의 기후와 자연 환경을 복원해볼 수 있다. 울진 지역의 조개더미 유적은 아직까지 정식으로 발굴 조사되지 않았다.
[위치]
노음리 조개더미는 노음리 당두와 오노동 사이로 뻗어내린 해발 30m의 나지막한 구릉 정상부 일대에 위치한다. 구릉의 정상부는 넓은 평지를 형성하고 있으며, 주로 밭과 분묘로 이용되고 있다. 이곳은 광천과 왕피천이 합수되는 지점으로 해발 200m 성류산에서 북동쪽으로 뻗어내린 얕은 구릉지에 해당되며, 전방으로는 천변에 탑들과 장평들이 펼쳐져 있다.
[출토유물]
유물은 가락바퀴·연질 토기편·경질 두드림무늬 토기편 등이 수습되었다.
[현황]
구릉의 정상에서 북쪽으로 약간 치우쳐 얇은 조개껍데기와 토기편들이 산재해 있다. 유물은 비교적 넓은 범위에 흩어져 있어서 집자리 등의 유적도 존재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