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송정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에 있는 민물고기 생태 체험관. 1999년 경상북도수산자원개발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가 우리나라 민물고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전파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민물고기전시관을 개관하였다. 이후 2006년 11월 8일 그동안의 전시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전시관을 크게 개선·확장시킨 민물고기 생태체험관을 건립·개관할 수 있게 되었다....
-
경상북도 울진군의 풍경·풍습·사적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제반 활동. 경상북도 동북단에 위치한 울진은 82㎞나 되는 해안선을 따라 항상 맑고 푸른 동해 바다를 접할 수 있다. 또한 여기에서 생산되는 풍부한 각종 수산물, 지하금강이라 불리는 성류굴, 국내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온천, 수려한 계곡, 관동팔경 등 그야말로 천혜의 관광자원과 찬란한 문화유적을 골고루...
-
1580년(선조 13) 정철이 경상북도 울진군 소재 망양정 등 관동팔경의 풍광에 감흥하여 지은 기행가사. 「관동별곡」은 『송강가사(松江歌辭)』와 『협률대성(協律大成)』에 수록되어 있다. 작자가 45세 되는 해 정월에 강원도관찰사의 직함을 받고 원주에 부임하여, 3월에 내금강·외금강·해금강과 망양정을 비롯한 관동팔경을 두루 유람하는 가운데 뛰어난 경치와 그에 따른 감흥을...
-
경상북도 울진군에 소재하는 관동팔경 중의 망양정과 월송정. 울진은 경상북도 동쪽 최북단 해안에 위치한 지역으로 6만여 명이 사는 고장이다. 원래는 북쪽에는 울진군, 남쪽에는 평해군으로 다른 행정체제를 갖고 있던 지역이었으나, 1914년 두 군을 합쳐 지금의 울진군이 되었다. 또 그동안 강원도에 속해오던 것을 1963년부터 경상북도로 옮겨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
-
조선 후기 작자 미상의 경상북도 울진군 망양정과 월송정을 포함한 관동팔경 병풍 그림. 각폭 세로 59㎝, 가로 30.5㎝ 크기의 8폭 민화 병풍으로, 강릉의 경포대(鏡浦臺), 삼척의 죽서루(竹西樓), 양양의 낙산사(洛山寺), 고성의 삼일포(三日浦), 간성의 청간정(淸澗亭), 통천의 총석정(叢石亭), 울진의 망양정(望洋亭), 평해(平海)의 월송정(越松亭)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
조선 후기 문인 허필(許佖)[1709~1761]이 그린 월송정을 포함한 관동팔경 병풍 그림. 『관동팔경도병』은 각 폭 가로 42.3㎝, 세로 85㎝의 크기의 8폭짜리 실경산수화 병풍이다. 각 그림마다 화제(畵題)와 풍경의 느낌을 묘사한 시가 함께 어우러져 있다. 『관동팔경도병』의 「월송정」은 소나무 숲과 모래 해변이 펼쳐진 왼쪽으로는 굴미봉으로 여겨지는 바위가...
-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구산리에 있는 어촌 체험 마을. 구산리는 본래 평해군 근북면 지역으로, 굴미산[구미산] 밑에 있어 ‘구미’ 또는 ‘구산’이라 부르다가, 1916년 3월 1일 행정 구역 변경 때 ‘구산리’라 하여 울진군 기성면에 편입되었다. 구산리는 마을 규모가 크지만, 예로부터 마을 분위기가 따뜻하며 사이가 좋아 1리, 2리가 하나로 지냈고 어촌계도 하...
-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구산리에 있는 해수욕장. 백사장의 길이는 400m, 수심은 1.5~2m, 경사는 15~20도로 완만하다. 주요 시설로는 탈의장, 샤워장, 화장실, 미니배구장, 대중음식점, 간이주점, 행정봉사실 등이 있다. 구산해수욕장을 감싸고 있는 소나무 숲에는 식수대와 야영장이 있다. 주차 공간에는 약 60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구산해수욕장은...
-
경상북도 울진군에 있는 누각과 정자.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누정조」에서는 누정을 누(樓)·정(亭)·당(堂)·대(臺)·각(閣)·헌(軒) 등을 총칭하는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다. 흔히 누각과 정자를 총칭하는 누정은 누관(樓觀)이라고도 하며, 대개 높은 언덕이나 돌 혹은 흙으로 쌓아올린 대 위에 세우기 때문에 대각(臺閣) 또는 누대(樓臺)라고도 한다...
-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서 음력 1월 15일에 지내는 명절. 정월 대보름은 일년 세시력 중 가장 많은 의례와 행사 그리고 놀이가 전해지는 날이다. 많은 세시풍속이 중단되었지만 대보름에 행해지는 각종 행사들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울진의 많은 마을에서도 대보름은 세시력 중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동제에서부터 용알뜨기[보름아침 우물물을 제일 먼저 길러온다], 보름...
-
1349년(충정왕 1) 이곡이 울진군 소재 성류굴 탐사와 평해읍 월송정까지 여행하고 지은 유람일기. 「동유기」는 『가정집(稼亭集)』 권5에 전하는 기행문이다. 이곡이 51세 때인 1349년에 금강산과 관동지방을 유람하면서 느낀 감상을 적고 있다. 이 「동유기」의 마지막 부분에는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구산리 산30의 성류굴(聖留窟)부터 평해읍 월송리 362-2번지[월송정...
-
경상북도는 428㎞의 긴 연안과 천혜의 해양 환경을 자랑하는 동해안과 독도 주변 하이드레이트 해저 자원 등 우리나라 최고의 해양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같은 여건을 기회로 삼아 경상북도에서는 동해 바다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동해안 해양개발 기본계획(Go Project)’을 발표하고 해양경북시대를 선언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내륙 중심의 개...
-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서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언어와 문자로 표현한 예술 및 그 작품. 울진군은 아름다운 산과 바다를 자원으로 가지고 있어 울진군민의 문학적인 성향 또한 남다르다. 울진 문학은 근대적인 학교 교육의 도입으로 근대 문학의 영향을 예외 없이 받았지만 일제강점기와 해방 이후 1950년대 전반까지는 근대적인 문학 활동의 가시적인 흔적은 찾아보기 어렵다....
-
경상북도 울진 지역의 세계상과 인간상을 미적 조형적으로 표현하는 예술. 전통시대 울진과 관련된 미술 중 울진 출신 작가의 작품은 전해지지 않지만, 울진의 풍경을 그려낸 타 지역 출신 작가의 작품은 다수 전해지고 있다. 특히 관동팔경 중 하나인 월송정을 그린 작품이 다수 전해지고 있다. 겸재 정선이 1738년에 그린 『관동명승첩(關東名勝帖)』의 11폭 중 1폭인 「월송정」...
-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온정리에 있는 산. 영봉에 흰바위로 이루고 있어 밝맡이란 영암(靈岩)의 뜻으로 백암산이라 하며, 천혜의 보고로 많은 전설이 전해지는 명산이다. 울진군 온정면 온정리 백암온천의 서쪽에 자리잡은 백암산은 백두대간의 낙동정맥에 속한 산으로 산체가 크고 넉넉하며 계곡 또한 깊어 낙동강으로 흐르는 반변천과 동해에 유입되는 평해 남대천의 수원지이기...
-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온정리에 있는 온천. 울진군 온정면 온정리에서는 백암온천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하고 있다. 신라시대 한 사냥꾼이 창에 맞은 사슴을 쫓다가 날이 저물어 포기하였다. 그 이튿날 다시 사슴의 행방을 찾아 근처를 헤매던 중 사냥꾼은 상처를 치유한 사슴이 도망가는 것을 보았다. 이를 이상히 여긴 사냥꾼은 사슴이 누워 있던 자리에서 뜨거...
-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덕구리에 있는 숙박 시설. 온천, 등산, 바다낚시, 해수욕 등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게 숙박, 취사, 오락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1993년 덕구계곡 근접 지역에 설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객실 수는 72.39㎡ 39실, 89.94㎡ 24실, 115.70㎡ 12실 등 총 85실이며, 모두 취...
-
1500년대 후반에 이산해가 울진군 백암과 기성 지방을 여행하고 지은 유람일기. 조선시대 문신인 이산해(李山海)[1539~1609]가 울진군 백암산(白岩山), 선암사(仙巖寺), 주령(珠嶺) 근처[현재 온정면]와 기성면 등을 여행한 내용을 적은 유람일기이다. 이 「서촌기(西村記)」는 이산해의 유고 문집인 『아계집(鵝溪集)』에 실려 있다. 이외에도 울진군에는 이산해와 관련된 설화인 「...
-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온정리에 있는 관광호텔. 지역 관광 수요에 부응하여 관광객의 휴식과 요양 치료 및 각종 세미나와 연회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1977년 성류장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었다. 이 후 1997년 1월 백암온천 지역의 관광특구 지정과 더불어 성류파크관광호텔로 이름을 바꾸고, 일본식 온천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재단장하였다. 지하 2층, 지상 7층...
-
과거부터 울진을 찾아가는 길은 멀고도 험했다. 선인들은 ‘등허리 긁어서 안 닿는 곳’이라는 말로 찾아가기 힘든 울진을 표현하였다. 국도 7호선은 지리적으로 오지에 위치한 울진을 연결하는 주요한 연결 도로이다. 경상북도의 동북단이라는 위치적 약점에도 불구하고 동해안의 남쪽과 북쪽을 잇는 주요한 연결망인 국도 7호선의 중심점에 울진이 자리 잡고 있다. 또한 국도 7호선은 동해안의 도시...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에 있는 고려 후기의 문신 안축의 행적을 기리는 비. 안축 유적비는 고려 후기의 문신인 안축이 경상북도 울진군을 배경으로 많은 문학작품을 남긴 것을 기념하여 1991년 10월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에 건립한 유적비이다. 안축은 순흥(順興)을 본관으로 하며, 자는 당지(當之), 호는 근재(謹齋)이다. 충혜왕(忠惠王) 때 강원도존무사(江...
-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부구리에 있는 원자력 홍보관. 에너지 바로알기를 주제로 에너지 역사, 에너지 발전의 효율성 및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도모하고 청소년들에게 원자력에 관한 올바른 체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한국형 표준 원전에 대한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5년 울진 원자력 홍보관을 개관하였다. 이후 2002년 9월에 기존의 노후화된 홍보관 건물의...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에 있는 수령 250년의 느티나무. 월송리 느티나무의 높이는 17m, 둘레 2.6m이며, 밑둥치 둘레 4m이다. 옛날에는 울진 월송리 느티나무에서 매년 한 번씩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노거수로서 1982년 10월 26일 경상북도에서 보호수로 지정하였다. 월송정이 있는 평해읍 월송2리 월송예식장 앞 공터에 있다. 주변의 팽...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에서 해마다 개최되는 송이버섯 축제. 우리나라에서는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을 중심으로 송이가 자라는데, 그중 울진군은 전국 최대의 금강송 송이 생산지이다. 울진송이는 태백산맥을 따라 자생하는 20년 이상 곧게 자란 금강송 숲에서 금강송의 기운을 받고 자라 독특한 향기와 맛, 영양이 풍부하다. 백두대간 태백 준령에서 생산되는 울진송이는...
-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온정리와 소태리 백암온천관광특구에서 해마다 열리는 축제. 1979년 12월 31일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온정리·소태리 일원 3,433,000㎡가 백암온천관광특구로 지정되었다. 백암온천은 주왕산권의 중앙부, 울진군의 남단 924번 지도상에 입지하며, 울진에서 47㎞, 영양에서 30㎞, 평해읍에서 12㎞ 지점에 위치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온천 관광지...
-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부구리에 있는 공원. 울진원자력공원은 인근 지역 주민과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 직원들이 다목적으로 이용하는 생활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1999년 건립되었다. 울진원자력공원 내에 있는 한울 원자력 홍보관은 개·보수하여 2004년 12월 3일 재개관하였다. 실내스포츠센터는 해수 수영장, 체력단련실, 볼링장 등을 갖춘 대형 스포...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에 있는 공원. 신라시대 월송정은 화랑들이 푸른 소나무와 흰모래 밭에서 웅지(雄志)를 품던 도장이었다. 조선시대 성종(成宗)이 당시 국내에서 이름난 화공을 불러 “팔도의 사정(射亭) 중 가장 풍경이 좋은 곳을 그려 오라”고 명하였다. 얼마 후, 화공이 영흥(永興)의 용흥각(龍興閣)과 평해의 월송정을 그려 올리자, 성종은 “용흥각의 부용(芙蓉)...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에 속하는 법정리. 관동팔경의 하나인 월송정이 있으므로 월송리라 하였다. 본래 평해군 북하리면(北下里面)에 속한 지역으로서, 1914년 4월 1일 울진군 평해면에 편입되고, 1916년 3월 1일 화구리(花邱里)·달효리(達孝里)·정산리(井山里)·오곡리(梧谷里)의 일부 지역이 통합되어 월송리로 개편되었다. 1944년에 월송1리·월송2리·월송3리로 분리되...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유물산포지. 국도 7호선을 따라 평해 남대천을 건너 평해읍으로 들어서면 동해 가에 해발 6m 정도의 미구릉으로 보이는 모래 언덕에 월송정이 세워져 있는데, 월송리 유물산포지는 이곳에 있다. 월송리 유물산포지에는 청동기시대부터 삼국시대에 이르는 여러 종류의 토기나 석기 등이 흩어져 있다. 유구를 알 수...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에 있는 조선 후기 평해황씨 제단. 평해황씨의 시조인 황락은 중국 후한 때의 학사로 교지국에 사신으로 가다가 풍랑을 만나 현재의 평해읍 월송리에 도착한 뒤에 신라에 귀화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묘를 찾지 못한 후손들이 황락이 처음 도착한 이곳에 제단을 마련하고 제사를 올렸다. 평해읍 월송리 평해중학교 북쪽 월송정 입구 옆...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에 있는 조선시대 태실 터. 태실이란 왕실에서 자손이 태어나면 의식과 절차를 거쳐 태(胎)를 묻은 시설을 말한다. 즉, 태(胎)는 태어난 아기의 생명선이며 근원이라 하여 예로부터 소중하게 다루었는데, 특히 조선시대 왕실에서는 아기가 태어나면 그 태를 전국의 길지(吉地)를 골라 태실을 만들고 묻었다. 태실은 아기태실[阿只胎室]과 가봉태실(加封胎...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에 있는 조선시대 수군 병영진지. 월송포진은 문헌 사료에 "평해군의 동(북) 7리의 거리에 돌로 만든 수군 진이 있었다. 높이는 6(7)척, 둘레는 628(489)척이다. 만호(萬戶) 1인과 수군 400명 정도가 주둔하였는데, 전선(戰船)은 없고 바다쪽의 왜구를 막기 위함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만호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무관직(...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에 있는 고려시대 정자. 월송정은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 송림에 자리 잡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분기점에서 동해고속도로를 타고 동해시에 이르면 국도 7호선과 만난다. 여기서 우회전하여 국도 7호선을 타고 달려 동해시를 벗어나 삼척시를 지나면 울진으로 접어든다. 국도 7호선을 타고 울진을 벗어나 영덕 방향으로 달리다 보면 도...
-
1777년(정조 1) 이후 박종이 영해 유배 시절에 월송정에 감흥하여 지은 기행문. 박종(朴琮)[1735~1793]은 조선 중기의 학자로 본관은 함양, 자는 계옥(季玉), 호는 당주(鐺洲)이다. 함경북도 경성군 주촌(朱村)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장성한 후에는 담와(淡窩) 홍계희(洪啓禧)[1703~1771]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학문을 좋아했지만, 벼슬에는 뜻이 없었다....
-
경상북도 울진군 월송리의 월송정을 소재로 한 조선 후기 회화. 월송정을 소재로 한 그림은 정선의 『관동명승첩』, 김홍도의 『해산도첩』, 허필의 『관동팔경도병』, 정충엽의 「월송정」 등이 있다. 1) 『관동명승첩』 간송미술관 소장 정선의 『관동명승첩』 11폭 중 한 폭인 「월송정」은 가로 57.7㎝, 세로 32.2㎝의 크기로, 빽빽이 들어찬 긴 소나무...
-
경상북도 울진군 지표상에서 전개되는 인간활동으로 나타나는 인문 사상(事象)을 지역적 관점에서 연구하는 분야. 행정구역상 경상북도 최동북단에 위치하며 동쪽은 동해안, 서쪽은 봉화군, 남쪽은 영덕군·영양군, 북쪽은 강원도 삼척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대상지는 평해읍 월송리에 자리하고 있다. 울진군은 총 면적 988.9㎢의 85%가 산지로, 평지가 적고 태백산맥...
-
경상북도 울진군 지역에서 지표의 자연 현상을 지역적인 관점에서 구명하는 지리학의 한 분야. 강원도에서 뻗어 내린 태백산맥의 여맥(餘脈)이 해안선과 평행하게 달리면서, 태백산맥 서쪽 지역과 독립된 한 지형구를 이루고 있는 울진군은 태백산맥과 태백산맥 동록(東麓)의 해안저지로 대별될 수 있다. 태백산맥은 지형적 특성에 의해 다시 중앙산맥, 해안산맥으로 구분된다....
-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에 건립된 조선 말기 전병모·전술모 형제의 효자비. 전씨형제 효자비는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 화구마을의 전병모·전술모 형제의 효자비이다. 전술모의 자(字)는 문칙(文則)이며, 호는 송은(松隱)이다. 조선 중기의 문신인 사서(沙西) 전식(全湜)의 후예이며, 아버지는 가선대부 전종복(全宗復)이다. 전술모는 경전과 역사책에 능하고 글을 잘...
-
조선 중기 이산해가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에 유배되어 있을 때 정명리에 사는 황응청과 나눈 대화를 기록한 글. 아계(鵝溪) 이산해(李山海)[1539~1609]는 토정(土亭) 이지함(李之菡)의 조카이며 이지번(李之蕃)의 아들로 대북파의 영수로 활약한 수상이다. 1592년(선조 25) 대관(臺官)의 탄핵을 받아 중도부처(中途付處)의 형을 받고 기성면 황보리에 5년간 정배(定...
-
경상북도 울진군 지역에서 나타나는 지표면의 기복 및 모양이나 형태. 1. 하구 충적평야 울진군 내에는 태백산맥의 서사면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과 같은 넓은 충적평야는 찾아볼 수 없다. 단지 일부 하천[왕피천·남대천] 하구 부근에서 소규모 충적평야가 발견될 뿐이다. 이 충적평야들은 약 6,000년 전부터 현재까지 해면이 지금 높이에서 비교적 안정되었을 동안에...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문화 행사.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이루어지는 축제에는 울진대게축제, 울진송이축제, 백암온천축제, 성류문화제, 평해 남대천 단오제, 해맞이 행사가 있다. 2008년 경상북도 축제 현황을 살펴보면, 포항 2개, 경주 1개, 김천 1개, 안동 5개, 구미 1개, 영주 4개, 영천 2개, 상주 1개, 문경 3개, 경산 2개, 군위 5...
-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쌍전리에 있는 자연휴양림. 울진군은 지역 주민의 건강·오락·휴식과 소중한 자연을 보호 및 보존하기 위해 통고산 자연휴양림을 건립하여 1992년 8월 20일 개장하였다. 시설로는 체력단련장, 물놀이장, 강의동, 급수대, 방문자 안내소, 산림문화휴양관, 숲속의 집, 자연관찰로, 목공예전시실, 등산로, 산책로 등이 갖추어져 있다. 전체 구역...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지표면이 평평하고 넓은 들. 울진군 내에는 태백산맥 서사면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과 같은 넓은 충적평야는 찾아볼 수 없다. 단지 일부 하천인 왕피천과 남대천 하구 부근에서 소규모의 충적평야가 발견될 뿐이다. 울진군은 방사성탄소(C14) 약 6,000B.P[연대측정 결과를 현재로부터 기산(起算)한 연대로 나타낼 때 사용하는 Before Pr...
-
1738년 월송정을 소재로 하여 겸재 정선이 그린 담채화. 정선(鄭敾)[1676~1759]이 63세 때인 1738년에 8촌 친척 아우인 우암 최창억을 위해 제작한 『관동명승첩(關東名勝帖)』 11폭 중 한 폭이다. 지본담채(紙本淡彩)에 가로 57.7㎝, 세로 32.2㎝이다. 그림에는 ‘월송정(越松亭)’이란 화제가 쓰여 있으며, 빽빽이 들어찬 긴 소나무 숲을 화면 중앙에 대...
-
경상북도 울진군에 속해 있는 행정구역. 본래 평해군(平海郡) 지역으로서, 상리면(上里面)이라 하여 송릉(松陵)·상성저(上城底)·하달(下達)·상달(上達)·관곡(館谷)·동파(東坡)의 6개 리를 관할하였다. 1916년 3월 1일 북하리면(北下里面)의 화구(花邱)·달효(達孝)·정산(井山)·오곡(梧谷)·비량(飛良)의 5개 리와 남면의 청구(靑邱)·신리(新里)·후리(厚里)·하률(下...
-
조선 후기 화가 강세황이 월송정을 포함한 관동 지역과 금강산 등을 그린 시서화 합벽첩. 『풍악장유첩』은 1788년(정조 12)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강세황이 김홍도, 김응환 등과 함께 금강산을 여행할 때 그린 그림으로, 14면으로 제작된 시서화 합벽첩이다. 13일 강세황은 일행들과 함께 회양관아를 출발하여 신창으로 향하였고 14일 장안사에 도착하였다. 15일 장안사...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학곡리에 있는 관광농원. 학고을관광농원은 크게 과수원과 가축사육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과수원은 3,696㎡ 규모이고 밤과 단감 등 4종의 과수를 재배하고 있다. 가축사육장은 1,980㎡ 규모이고 말, 멧돼지 등 15종의 동물 250두를 사육하고 있다. 부대시설로는 저온저장고 66㎡, 버섯 재배사 2동 198㎡, 직판장 99㎡, 축사 및...
-
조선 후기 화가 김홍도가 월송정을 포함한 관동 지역과 설악산, 금강산의 명승지를 그린 화첩. 『해산도첩』은 김홍도가 1788년 가을 정조의 명으로 금강산 및 관동팔경 지역으로 사생 여행을 떠나 그린 그림이다. 『해산도첩』의 「월송정」은 소나무 숲과 모래 해변이 펼쳐지며, 왼쪽으로는 소나무 숲 사이에 굴미봉으로 여겨지는 바위가 솟아 있고, 남쪽으로는 석축으로 쌓...
-
경상북도 울진 지역 바닷가를 중심으로 해수욕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곳. 울진군에서는 1984년 죽변 봉평해수욕장과 기성 구산해수욕장을 개장한 이래 1997년까지 6개의 해수욕장이 추가로 개장되어 1998년 현재 총 8개의 해수욕장이 개장되어 있다. 특히 북면 나곡리의 나곡해수욕장은 군내 8개 해수욕장 중 가장 넓은 면적의 백사장을 자랑하고 있으며, 기성면...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에 있는 평해황씨 시조 황락의 제단비. 황락(黃洛)은 후한 때의 학사로서 교지국(交趾國)[현재 베트남]에 사신으로 가다가 풍랑을 만나 표류하였으며, 서기 28년(신라 유리이사금 5)에 울진 평해 지역에 도착하여 신라에 귀화함으로써 우리나라 평해황씨의 시조가 되었다. 많은 시간이 지나면서 시조의 묘를 잃어버린 평해황씨 문중에서 169...
-
일제강점기 울진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평해. 호는 국오(菊塢), 자는 응칠(應七). 해월 황여일의 10세손으로 아버지는 황수이다. 청년 시절 서당에서 한학을 배우면서 조선의 현실과 운명에 관심을 가지고 민족의식을 키웠다. 1905년 을사조약 체결 후 곳곳에서 의병이 봉기할 때, 울진에 주둔하고 있던 성익현(成益鉉) 의병단에 군자금 800냥을 지원하면서 의병 활동을 격려하였다....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에 있는 애국지사 황만영을 기리는 기념비. 황만영(黃萬英)은 1905년 을사조약의 강제 늑결 후 각처에서 의병이 봉기할 때, 향리에 주둔하고 있던 성익현(成益鉉) 의진(義陣)에 군자금 800냥을 지원하면서 의병 활동을 격려하였다. 그 후 1907년 신민회(新民會)가 창건되자 회원으로 가입하여 향리인 사동(沙銅)에 대흥학교(大興學校)...
-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황보리로 귀양 온 이산해에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2001년 울진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울진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이산해(李山海)[1539~1609]는 조선시대 선조 때 영의정을 지냈고, 임진왜란 때 평란공신으로 아성부원군에 봉해졌으며, 문충공의 시호를 하사받았다. 이산해는 토정비결을 지은 이지함의 조카이며 이지번의 아들이다....
-
고려 후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문신. 본관은 평해(平海). 할아버지는 금오장군(金吾將軍)·태자검교(太子檢校)를 지낸 황온인이고, 아버지는 문하시중(門下侍中)을 지낸 황유중(黃裕中)이다. 형제로는 검교군기감(檢校軍器監) 황진(黃璡)과 숭록대부삼중대광보국(崇祿大夫三重大匡輔國) 황용(黃庸) 등이 있다. 충렬왕(忠烈王) 때 세자를 위하여 세 번이나 원나라에 갔다 와서 익대공훈...
-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에 있는 근린 공원. 후포등기산공원은 시가지 내 휴식공간을 확대하여 주민들의 여가 활동을 제고하며, 쾌적한 도시 공간 조성으로 농촌 지역 생활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고자 건립되었다. 후포공원이라고도 한다. 후포등기산공원의 면적은 79,200㎡이며, 놀이시설과 기타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다. 놀이시설로는 정글짐, 그네, 시소 등...
-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에 있는 어항. 후포항 인근에는 선박 모양으로 지은 후포수산업협동조합, 후포수협수산물유통센터, 어판장, 후포어시장, 횟집 등이 있으며, 수산물을 가공하는 공장들이 영업 중에 있다. 후포항 뒤쪽 등기산[64m]에는 1968년부터 가동된 후포등대가 있고, 그 주변으로 후포등기산공원이 있다. 후포항여객선터미널에서는 울릉도까지 운항하는 여...
-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삼율리에 있는 해수욕장. 백사장의 길이는 약 250m이다. 깨끗하고 고운 모래로 유명하여 성수기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야영장, 민박, 주차장, 화장실 등이 갖추어져 있다. 후포해수욕장은 1992년 해수욕장으로 문을 연 이래 매년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개장하고 있다. 후포면에서 가장 남쪽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영덕군과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