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경상북도 울진군의 역사. 울진군은 경상북도 최동북단에 위치하는 군이다. 동쪽은 동해에 접하고, 서쪽은 봉화군과 영양군, 남쪽은 영덕군, 북쪽은 강원도 삼척시와 접한다. 경상북도 23개 시·군 중에서 8번째로 면적이 크다. 지금의 울진군은 조선시대까지만 하여도 북쪽의 울진 지역과 남쪽의 평해 지역으로 구분되어 서로 다른 행정 체계로 되어 있...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유물산포지. 국도 7호선을 따라 평해 남대천을 건너 평해읍으로 들어서면 동해 가에 해발 6m 정도의 미구릉으로 보이는 모래 언덕에 월송정이 세워져 있는데, 월송리 유물산포지는 이곳에 있다. 월송리 유물산포지에는 청동기시대부터 삼국시대에 이르는 여러 종류의 토기나 석기 등이 흩어져 있다. 유구를 알 수...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신석기시대를 이어 나타나는 청동기를 도구로 만들어 사용한 시대. 우리나라의 청동기시대는 구리와 아연 또는 구리와 주석을 합금하여 처음으로 금속기를 사용한 시기를 말한다. 신석기시대와는 달리 무문 토기와 마제 석기를 제작하였으며, 벼농사와 정착 생활을 하였다. 시기는 대체로 BC 10세기경부터 BC 3~4세기경까지로 보고 있다. 울진 지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