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진군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1630년경 검성리를 개척한 선비 주씨(朱氏)가 항상 수레를 타고 고개를 넘었다 하여 수거령이라 하였다. 그 후 행정구역 개편 때 뒷산에 성(城)이 있었다 하여 검성리(劍城里)라 하였다. 1630년경 신안주씨가 처음 마을을 개척하였으며 이후 영일정씨, 영월엄씨, 울진장씨 순으로 마을에 들어와 정착하였다. 이 중 영월엄씨는 중금성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