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진군에서 보호 대상으로 지정한 나무. 「산림법」 제67조에 의하면 보호수란 보호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하여 시·도지사 또는 지방산림관리청장이 지정한 거목, 노목, 희귀목을 뜻한다. 울진군은 5종의 천연기념물을 비롯하여 29종의 군·면·마을 보호수를 지정하여 보호·관리하고 있다. 1. 울진 명도리 향나무 울진군 울진읍 명도리 815번지에 있다. 수령이...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금매리에 있는 수령 400년의 향나무. 새로 나는 가지는 녹색이고 3년생 가지는 검은 갈색이다. 7~8년생부터 비늘 같은 부드러운 잎이 달리지만 새싹[萌芽]에서는 잎사귀에 날카로운 침이 달려 있다. 잎은 마주나거나 돌려나며 가지가 보이지 않을 만큼 빽빽하게 난다. 나무껍질은 적갈색으로 세로로 갈라진다. 꽃은 단성화로 수꽃은 황색으로 가지 끝에서 긴...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다천리에 있는 수령 300년의 느티나무. 다천리 느티나무의 높이는 10m, 가슴높이 둘레는 4.7m이다. 울진 다천리 느티나무는 하천에 다초(茶草)가 많다 하여 이름 붙여진 상다천마을 동쪽 마을 쉼터에 있다. 당산목으로 정월대보름날 이곳에서 제사를 지낸다. 노거수로서 1982년 10월 26일 경상북도에서 보호수로 지정하였다....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다천리에 있는 수령 50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의 잎은 길이 2~12㎝, 너비 1~5㎝이며 어긋나고 긴 타원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이며 표면이 매우 거칠고 끝이 점차 뾰족해진다.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잎맥은 주맥에서 갈라진 8~18쌍의 지맥(支脈)이 평행을 이루고 있다. 잎자루는 1~3㎜로 매우 짧다. 꽃은 암수한그루이고 5월에 취산꽃차례를...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에 있는 수령 600년의 은행나무. 은행나무과는 은행나무 1속 1종만 있다. 은행나무는 열매가 살구[肉杏]와 비슷하고 은빛이 난다 하여 은행(銀杏)이라 이름 붙여졌다. 나무는 암수딴그루로, 서로 마주 보아야 열매를 맺는다. 문헌에 따르면 방화·방풍 기능을 하여 방화목이라고 하며, 공손수(公孫樹)라고 하여 조상들은 은행나무를 귀하게 여겨 불교...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에 있는 수령 300년의 팽나무.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 타원형이며 윗부분에 톱니가 있다. 줄기는 높이 20m, 지름 1m에 달하고 곧추서며 가지가 넓게 퍼진다. 나무껍질은 회색이며 가지에 잔털이 있다. 꽃은 잡성화(雜性花)로 5월에 피며 새로 자란 가지의 밑 부분에 수꽃이 취산꽃차례로 달리고,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1~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