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삼달리 부근에 있던 명승지. 옛날 여덟 명의 노인이 장기를 두면서 술을 즐겼다 하여 팔선대(八仙臺)라 불렸다고 한다. 또한 평해군수가 재주 있는 8명과 같이 유람하였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영의정을 지냈고 울진에서 유배 생활을 했던 아계(鵝溪) 이산해(李山海)가 지은 『아계유고(鵝溪遺稿)』「팔선대기(八仙臺記)」에서는 태수(太守)의 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