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곡리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삼달리에 있는 산. 조선시대 중엽 충주지씨가 이곳에 처음으로 정착하여 살고 있을 때는 지명이 없었으나 그 후 광맥 조사차 이곳을 왕래한 지질학자들이 쇠가 많이 매장되어 있다고 하여 금곡(金谷)이라는 명칭이 유래되었으며, 광산은 근래에 폐광되었다. 평해읍의 서쪽으로 200m 정도의 낮은 구릉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로 삼달1리의 주산이다....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오곡리 수진사에 있는 고려시대 석탑 유물. 오곡리 천축산 중턱에 위치한 수진사를 포함한 주변 일대는 모두 사지로 추정된다. 수진사는 대웅전 등 경내 건물이 모두 근년의 것이나, 부도와 석탑재 등의 석조물들이 남아 있으며, 와편이 산재해 있다. 신라시대에 창건되었다고 하나 알 수 없으며, 현재의 절은 1963년에 중건되었다. 석탑재는 지붕...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에 속하는 법정리. 오동나무가 많았으므로 옷실이 변하여 옷질 또는 오곡이라 하였다. 본래 평해군 북하리면에 속한 지역으로서, 1914년 4월 1일 울진군 평해면에 편입되고, 1916년 비량리와 울진군 근북면 황대리의 일부 지역이 통합되어 오곡리로 개편되었다. 1944년에 오곡리가 오곡1리와 오곡2리로 분리되었고, 1980년 12월 1일 평해면이 읍으...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에 속하는 법정리. 관동팔경의 하나인 월송정이 있으므로 월송리라 하였다. 본래 평해군 북하리면(北下里面)에 속한 지역으로서, 1914년 4월 1일 울진군 평해면에 편입되고, 1916년 3월 1일 화구리(花邱里)·달효리(達孝里)·정산리(井山里)·오곡리(梧谷里)의 일부 지역이 통합되어 월송리로 개편되었다. 1944년에 월송1리·월송2리·월송3리로 분리되...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북쪽 오곡리와 기성면 황보리 유역에서 발원하여 동해로 흘러드는 하천. 중다천교에서 남서쪽으로 떨어진 고지를 발원지로 평해읍 월송리 해안으로 흐르는 지방 2급 하천으로 주류는 9㎞이고, 최대 차수는 4차수이다. 평해 남대천 하류와 황보천 하류가 인접해 있다. 조선시대 때 노씨(魯氏)가 많이 살고 있던 마을에 큰 화재가 발생하여 노씨는 떠나...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오곡리에서 황연 선생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2001년 울진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울진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황연 선생은 평해황씨 시조 황락의 후손이며 태자검교공 황온인의 17대 손으로 1595년(선조 28) 12월 20일 평해읍 오곡에서 태어났다. 선생은 어려서부터 재주가 뛰어나 7세에 효경을 읽고 8세에 소학을 통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