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진에서 개항기 이후 이루어진 건축물. 근대건축은 일본에 의한 강압적인 개항과 서구 열강과의 통상조약 이후 서구 문물이 우리나라에 유입되면서 시작되었다. 우리나라의 개항은 일본의 강압에 의한 것이었던 만큼, 최초의 근대건축물은 일본의 외교 공관이었다. 울진 지역의 근대건축은 대부분 일제에 의해 이루어져 일본식 목조건물과 서양식 건조물이 많지만 여전히 한옥 양식도...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삼율리 정실마을 앞을 흐르는 개천을 연결하는 일제강점기 때 다리. 일제강점기인 1932년 11월에 준공되어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다. 콘크리트 독립 기초 위에 라멘조 교각을 세우고 I형 빔을 걸어 교량의 상판을 얹은 다음 난간을 세운 구조이다. 세 개의 교각 중 한 개의 기둥에는 수표가 있어 특이하다. 교량의 전장은 약 41m이고 폭은 4.7m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