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등명동(燈明洞)과 도청동(道淸洞)에서 ‘명(明)’자와 ‘도(道)’자를 따 ‘명도(明道)’가 되었다. 1592년(선조 25) 경에 삼척도호부사(三陟都護府使)를 지낸 경주인(慶州人) 최한우(崔漢佑)가 관직(官職)을 그만두고 이곳에 와서 산수(山水)가 수려함을 보고 정착하게 되어 마을이 형성되었다. 본래 울진...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소곡1리에 있는 자연마을의 명칭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울진문화원에서 1998년에 간행한 『울진의 설화』에 채록 내용이 실려 있다. 울진군 북면 소곡1리에는 12개의 소야(蘇野)가 형성되어 있어 인근 마을에서는 ‘열두소야’라고 부른다. 이 12개소는 평지마을·굿마을·웅동골·샛터·골말·북산말·평밭·도리마·웃마을·옛터·종...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에 속하는 법행리. 마을 뒤의 산세(山勢)가 척(尺)자와 비슷하다 하여 자산 또는 척산(尺山)이라 하였다. 본래 평해군 원북면(遠北面)에 속한 지역으로서, 1916년 3월 1일 암곡리(庵谷里)가 통합되어 척산리로 개편, 울진군 기성면에 편입되었다. 척산리의 동쪽은 기성리와 동해(東海)가 있고, 서쪽은 정명천(正明川)의 상류(上流)가 흐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