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행을 시조로 하고 권심·권지우·권조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울진군의 세거 성씨. 안동권씨의 시조는 안동부를 식읍으로 받은 권행이다. 안동권씨는 시조의 10세손을 전후로 크게 15개 파로 분파되었다. 울진 지역에 세거하는 안동권씨들도 여러 지파의 후손들이다. 안동권씨들은 난을 피해 입향한 경우가 많다. 권심·권지우·권조 등은 조선 초 단종과 세조...
경상북도 울진군 월계서원에 있는 조선 중기 장백손 소유의 소라로 만든 술잔. 장백손(張伯孫) 나배는 1531년(중종 26) 장백손이 강계도호부사(江界都護府使)로 있을 때 지역 주민이 선사한 술잔이라고 한다. 장백손은 울진장씨로 1471년(성종 2)에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하고, 1487년 무과에 급제한 이래 여러 관직을 거치는 동안 많은 무공을 세웠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