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척산리에 있는 고려 후기 문신 황서의 신도비. 황서 신도비는 동일한 규모와 양식의 대해(大海) 황응청(黃應淸)의 신도비와 함께 있다. 평해황씨인 황서는 고려 충렬왕(忠烈王) 때 세자를 위하여 세 번이나 원나라에 갔다 와서 익대공훈(翼戴功勳)으로 벼슬이 금자광록대부금어대첨의평리문하시중(金紫光祿大夫金魚袋僉議評理門下侍中)에 이르렀고, 시호는...
1997년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사동리에 건립된 해월 황여일의 신도비.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임진왜란의 국난을 극복하는데 이바지하였을 뿐만 아니라 대명외교에도 큰 몫을 한 해월 황여일의 행적을 기록으로 남기고 기리고자 후손들이 신도비를 건립하였다. 해월 황여일의 생가가 있는 기성면 사동리 마을 입구 좌측의 조그만 언덕에 위치한다. 국도 7호선에서 해월헌 표지판을 바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