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노음1리·노음2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울진문화원에서 1998년에 간행한 『울진의 설화』에 채록 내용이 실려 있다. 오노(五老)마을은 울진군 근남면 노음1리·노음2리의 옛 지명으로, 1450년경 영양남씨 가문의 상유(尙有)·순하(舜夏) 등 다섯 명의 노인이 촌장의 자격으로 마을을 이끌고 살아가고 있었다. 당시 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