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용식을 시조로 하고 금영숙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울진군의 세거 성씨. 봉화금씨의 시조는 고려 초에 삼한벽상공신에 오른 태사 금용식이다. 봉화금씨는 고려 명종(明宗)에서 고종(高宗) 때의 명신 영렬공(英烈公) 금의(琴儀)[태사의 7세손]를 중시조로 하고 있으나, 원조(遠祖)는 기자와 함께 동래(東來)하였다는 금응(琴應)이라고 한다. 그러나 금응으로부터 금용...
경상북도 울진지역에서 세거해 온 성씨. 15세기 전반까지 각 읍 성씨의 존재 상태를 살필 수 있는 주요한 사료인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를 보면 울진의 토성(土姓)은 임(林)·장(張)·정(鄭)·방(房)·유(劉)가 있었고, 속성(屬性)으로는 영천(榮川)에서 이주한 민(閔)씨가 있었다. 평해의 토성으로는 황(黃)·방(房)·수(水)씨가 있고, 백성성(百姓姓)으로 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