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맥
-
초기 국가 시대부터 남북국 시대까지 경상북도 의성 지역의 역사와 문화. 삼한 시대 의성 지역에는 조문국(召文國)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조문국의 위치에 대해서는 여러 문헌 기록을 통해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일대로 추정할 수 있다. 2세기 이후 신라로 편입되었다. 『삼국지(三國志)』에는 3세기 한반도 상황이 기록되어 있는데, 거기에 따르면, 3세기 경상도 지역 상황은 변한·진한으로...
-
초기 국가 시대부터 남북국 시대까지 경상북도 의성 지역의 역사와 문화. 삼한 시대 의성 지역에는 조문국(召文國)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조문국의 위치에 대해서는 여러 문헌 기록을 통해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일대로 추정할 수 있다. 2세기 이후 신라로 편입되었다. 『삼국지(三國志)』에는 3세기 한반도 상황이 기록되어 있는데, 거기에 따르면, 3세기 경상도 지역 상황은 변한·진한으로...
-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에 속하는 법정리. 관덕(觀德)[관덕쟁이]은 마을 앞산의 경관이 좋아서 붙여진 이름으로 옛날 이곳에는 관덕정이 있었으나 지금은 없어졌다. 목촌(木村)이라는 지명은 박웅천(朴雄川)이란 현령이 1450년경에 정착하여 살았는데, 그 당시 큰 나무가 울창하게 서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은행(銀杏)[은행쟁이]은 마을 입구에 큰 은행나무가 많이 있어서 붙여진 지명이다....
-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금동, 의방동을 병합하면서 금봉동이라 하였다. 금동은 쇠골이라고도 하는데, 김동한이 개척하였으며 금붙이를 녹여 농기구를 만들었다 하여 쇠골이라 이름 붙였다고 하며, 의방(義坊)은 임진왜란 당시 왜군들의 침입에 피하여 의병들이 이곳에서 몸을 피했다고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갈전(葛田)은 장동석이란 사람이...
-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수정리, 산운리, 탑리리에 걸쳐 있는 산. 『세종실록지리지』[1454년]와 『대동여지도』[1432년] 그리고 「1872년 지방지도」에는 금성산을 영니산(盈尼山)으로 표기하고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1432년] 의성현 산천조에는 금학산[현재 금성산]과 금성산[현재 비봉산]은 모두 현 남쪽 25리에 있으며, 비봉산은 현 서남쪽 30리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어...
-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일정 기간의 평균 기상 상태. 지표상의 한서(寒暑)·청우(淸雨)·조습(燥濕) 등 기후는 기온·기압·일조·눈·비·구름·바람 등에 따라 변동되는데 그 지방의 위도·높이·지형에 의해서도 많은 영향을 받는다. 한반도의 남동부 내륙에 위치한 의성군은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으로 둘러싸여 있는 경상 분지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분지 지형으로 해양의 영향이 적으며, 여름철 고온의...
-
강원도 태백시 함백산(咸白山)에서 발원하여 경상북도 의성군을 거쳐 남해로 흘러드는 하천. 낙동강의 지리적 범위는 최북단은 강원도 태백시 화전동 황지천 상류이고, 최남단은 경상남도 고성군 대가면 갈천리 갈천천 상류이다.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백암산이 낙동강의 동쪽 끝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리산 자락인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장교리가 서쪽 끝에 해당된다. 낙동강은 태백 산맥...
-
경상북도 의성군 단밀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을 통폐합하면서 경상북도 비안군 단남면의 낙동동과 양정동의 이름을 따서 낙정동이라 하였다. 낙정 1리는 안학이 마을을 처음으로 개척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맑고 깨끗한 우물이 풍부하게 솟아 나오기 때문에 양정이라 하였고, 여기에서 약 2㎞ 떨어진 윗마을은 산 중턱의 벽촌이나 수정 같이 맑은 물이 흔하여 수정이라 하였다....
-
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개척 당시 주위 세 곳에서 물이 많이 솟아오르므로 삼분이라 하였다고도 하고, 유명한 고분이 세 군데가 있어서 삼분이라 하기도 한다. 뒷날 세 곳의 물줄기를 잡아서 도관 저수지, 삼풍 저수지, 용천 저수지를 만들었다. 비릿재는 삼분에서 달제로 넘어가는 고개로 옛날 한양으로 가는 길목이었는데, 길손들이 산적들의 습격을 받아 많은 사람이 죽...
-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을 개편하면서 상신동·하신동과 원계동의 이름을 따서 신계동이라 하였다. 자연 마을 상신(上新)은 산골짜기를 따라 좁게 펼쳐진 들판에 한 집 두 집 모여 형성된 촌락으로 새골의 위쪽에 있다고 윗새골이라고도 불렀으며 차츰 상신이라 부르게 되었다 한다. 하신(下新)은 상신 아래 있어서 붙여졌다 한다. 새골[원기, 원계]은 신계...
-
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양지는 본래 경상북도 의성군 내사면의 지역으로, 양지골, 양지마라고 불려졌다. 양지바른 곳에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자연 마을 중평(中坪)은 귀평과 월평의 중간에 위치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며, 귀평 1598년 이자남이 개척한 마을로 뒷산에 거북이를 닮은 바위가 있어서 그렇게 불렀다 한다. 구눌(求訥)은 조선 후기 정호공이 마을을 개...
-
경상북도 의성군 옥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의성군 옥산면 박달동, 개일동, 초방동, 유동, 진목동을 병합하여 오류동이라고 하였다. 유동(柳洞)은 어장백이라는 의병장이 이곳을 개척하면서 외부에서 안을 볼 수 없도록 하기 위해 마을 입구에 버드나무를 심은 데서 유래되었다. 박달(朴達)은 박진영이라는 선비가 이곳에서 피난을 하면서 개척하였으며 마을 중앙에...
-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대리리·학미리·탑리리 일대에 있는 삼국 시대의 고분군. 금성산 고분군은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에 위치한다. 태백산맥 지맥의 하나인 보현산에서 서쪽으로 뻗어 내린 휴화산인 금성산[높이 531m]의 서쪽 산록에 해당하는 모지산을 중심으로 서쪽으로 길게 뻗은 능선과 그 사면에 삼국 시대의 고총과 고분들이 널리 분포하고 있다. 고분군의 중앙부는 군위군 우보면에서 의...
-
경상북도 중앙에 위치한 군. 의성군은 경상북도 중앙에 위치하며, 삼한 시대부터 부족 국가인 조문국이 자리하였던 곳으로 우리 고유의 독특한 문화를 꽃피웠고 꼿꼿한 선비 정신을 면면히 이어와 수많은 충의열사를 배출하였다. 동쪽은 경상북도 청송군, 남쪽은 경상북도 군위군·구미시, 서쪽은 경상북도 상주시, 북쪽은 경상북도 안동시·예천군과 각각 인접하고 있다. 수리적 위치로는 동경 128°...
-
경상북도 의성군에 있는 행정 구역. 원래 문소(聞韶)로 불러오다가 929년(태조 12) 후백제 견훤이 군사 5,000명을 거느리고 의성부(義城府)를 공격하여 왔을 때, 이를 맞아 힘껏 싸우다 장렬히 전사한 홍술(洪術)의 충절의 뜻을 기리기 위하여 고려 태조(太祖)는 "의(義)로운 성(城)" 곧 의성(義城)이라 명명(命名)하였다고 전해오고 있다. 본래는 조문국(召文國)에 속하였으나...
-
경상북도 의성군 주민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지형·지질·기후·동식물 등의 자연 환경. 경상북도 의성군은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에 둘러싸여 있는 분지 지형으로 영남 내륙 지역에 속하여 대륙성 기후의 특징을 보인다. 이 지역을 구성하는 기반암은 중생대 쥐라기에 형성된 흑운모 화강암 지대와 중생대 백악기에 관입한 화산암류 지대 그리고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퇴적암류 지대로 구분된다. 이러한...
-
조선 시대 의성 지역에 설치되었던 관개 시설(灌漑 施設). 제언(堤堰)은 수원을 확보하기 위해 강이나 계곡에 구조물을 쌓아올려 물을 저장하는 관개 시설로, 언제(堰堤) 또는 제방(堤防)이라고도 한다. 농경 국가였던 조선에서 관개 시설의 확충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었다. 『조선왕조실록』에는 관개 시설에 대한 기사가 자주 보이는데, 그중에서도 제언에 관한 것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
경상북도 의성 지역의 주택과 주거지에서의 생활. 의성군은 경상북도의 중앙에 자리 잡고 있다.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에 둘러싸여 있어 바람의 영향을 적게 받고, 내륙의 분지이기 때문에 대륙성 기후의 영향도 적게 받아 한서(寒暑)의 폭이 매우 심한 곳이다. 이렇게 지리적·환경적 영향으로 의성군의 가옥들은 ‘ㅡ’자형, ‘ㄱ’자형이 대부분이다. 최근에는 근대화의 영향으로 전통 가옥의 기능이...
-
경상북도 의성 지역의 주택과 주거지에서의 생활. 의성군은 경상북도의 중앙에 자리 잡고 있다.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에 둘러싸여 있어 바람의 영향을 적게 받고, 내륙의 분지이기 때문에 대륙성 기후의 영향도 적게 받아 한서(寒暑)의 폭이 매우 심한 곳이다. 이렇게 지리적·환경적 영향으로 의성군의 가옥들은 ‘ㅡ’자형, ‘ㄱ’자형이 대부분이다. 최근에는 근대화의 영향으로 전통 가옥의 기능이...
-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도원리에서 안평면 창길리를 거쳐 부산광역시 사상구와 강원도 춘천시를 연결하는 고속 도로. 중앙 고속 도로는 부산광역시 사상구와 강원도 춘천시를 연결하는 고속 도로로, 총 길이는 370.84㎞이다. 이 중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에서 대구광역시 동구 용계동을 연결하는 부산~대구 간 고속 도로의 길이는 81.13㎞이다. 4차로 구간이 대부분으로 368.95㎞이며,...
-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철로 위에 차량을 운전하여 여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설비 및 수송 체제. 한국에서 최초로 철도가 건설된 것은 1경인선 부설이며 미국인 모오스(Morse)에게 시설권을 주었으나 자금 조달에 실패하자 일본이 이를 인수하여 1897년 개통했다. 그 이후 1901년에 경부선이 착공되었고, 이어서 경원선, 호남선, 경의선이 완공되었다. 일제 강점기에는 대륙 침략과 북부...
-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 있는 높이가 낮고 기복이 거의 없는 평탄한 지형. 의성군은 태백산맥과 남서쪽으로 이어진 소백산맥 사이에 위치한 동서로 긴 분지이다. 태백산맥의 산줄기는 의성군 춘산면에서 세 갈래로 갈라지면서 의성군의 동부와 북부에 높은 산지를 구성한다. 반면 의성군의 남부와 서부는 남서부를 가로질러 흐르는 위천(渭川)과 쌍계천(雙溪川) 등에 의해 구릉지와 평야 지대를 이룬다....
-
1945년 해방 이후 경상북도 의성 지역의 역사. 경상북도 의성군은 태백산에서 남으로 뻗은 태백산맥과 서남으로 뻗은 소백산맥이 소쿠리 모양을 형성하고 있는 지형에 위치한다. 태백산맥의 영천 보현산에서 온 줄기가 춘산면에서 두 갈래로 갈려져, 한 줄기는 북쪽으로 흘러 춘산면의 산두봉, 옥산면의 황학산, 단촌면의 갈라산을 만들고, 이곳에서 서쪽으로 굽어 신평면의 봉암산, 다인면의 독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