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의성 지역에 있는 농촌 주민의 소득 증대를 위해 조성된 공업 단지. 농공 단지는 지방화 시대를 맞이하여 지방 자치 단체가 스스로 재정을 확보하고, 공업을 지역적으로 적절하게 분배하여 도시 지역과의 경제적 격차를 해소함과 더불어 도·농간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농·어촌 지역에 조성된 공업 단지이다. 농공 단지는 1983년 말에 제정되어 1984년부터 시행된 「농어...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후죽리에 있는 대구 지방 법원의 산하 지원. 대구 지방 법원 의성 지원은 경상북도 의성군·청송군·군위군 지역의 사법 정의를 실현하고 민사 및 형사 사건을 심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12년 4월 1일 「조선 총독부령」 제4호에 의해 대구 지방 법원 의성 지청이 개설되었다. 1932년 2월 15일 의성 지청이 폐청되어 의성 등기소로 존속하다가 미 군정기인 1...
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오서희(吳庶熙)[1922~1996]는 오동수(吳桐秀)라는 다른 이름도 전한다.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출신으로, 중국 봉천 소학교(奉天小學校)를 졸업하고 재봉 회사에 근무하다가 한국 광복군 훈련반(韓國光復軍訓練班)[일명 韓光班]을 졸업하고 광복군(光復軍) 제2지대 2구대에서 한·미 간의 군사 합작(軍事合作) OSS 훈련을 받았다. 오서희는 국내...
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정운수(鄭雲樹)[1903~1986]는 의성군 금성면에서 태어났으며, 1926년 연희 전문학교 재학 중 6·10 만세 운동에 가담하여 시위에 앞장섰다. 그후 미국에 유학하여 뉴저지주에 있는 장로교 종회 소속 프린스톤 대학 신학과에 들어가 1937년에 석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에서 수학하는 동안 한국인 중심으로 애국 단체인 동지회, 교민회를 조직하...
1945년 해방 이후 경상북도 의성 지역의 역사. 경상북도 의성군은 태백산에서 남으로 뻗은 태백산맥과 서남으로 뻗은 소백산맥이 소쿠리 모양을 형성하고 있는 지형에 위치한다. 태백산맥의 영천 보현산에서 온 줄기가 춘산면에서 두 갈래로 갈려져, 한 줄기는 북쪽으로 흘러 춘산면의 산두봉, 옥산면의 황학산, 단촌면의 갈라산을 만들고, 이곳에서 서쪽으로 굽어 신평면의 봉암산, 다인면의 독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