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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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편찬된 경상도 비안현(比安縣)[현 의성군 비안면]의 읍지. 『비안여지승람(比安輿地勝覽)』은 현재 의성 지역에 편입된, 경상도 비안현의 읍지이다. 현재 조선 후기에 편찬된 3종의 『비안여지승람』이 필사본(筆寫本)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관찬 읍지의 구성을 따르고 있다. 순서대로 각각 1729년(옹정 7) 6월, 1758년(건륭 23), 1878년(광서 4) 8월에 편찬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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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에 있는 사적(史蹟)을 후세에 알리기 위해 나무·돌·쇠붙이 등에 글을 새겨 놓은 것. 비(碑)는 기록한 재질에 따라 목비(木碑)·석비(石碑)·철비(鐵碑)로 구분되나 우리나라에 전해지고 있는 것은 대부분 돌에 새긴 석비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비는 대부분 기념비적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조상과 같은 특정 인물의 사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가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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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에서 같은 본관의 성씨들이 모여 사는 마을. 비안면은 현재 14개의 법정리와 23개의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조선 시대 비안현의 현청이 있던 곳이었기 때문에 역사 유적과 전통 있는 촌락이 많다. 비안면에는 밀양 박씨, 선산 김씨, 경주 손씨, 경주 이씨, 함창 김씨, 초계 변씨, 병산 박씨, 순천 장씨, 절강 장씨, 진주 소씨, 경주 김씨, 안동 김씨,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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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교촌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지방 국립 교육 기관. 비안 향교(比安鄕校)는 비안현(比安縣)과 안정현(安貞縣)의 유생들이 머물면서 수학한 중등 교육 기관이다. 동시에 문묘가 설치된 제향의 공간이자 향청·서원과 더불어 향촌 자치 기구의 하나로 활용되었다. 조선 초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다.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교화길 65-14[교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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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전통 시대와 개항기 나라와 임금을 위하여 충(忠)을 실천한 신하. 전통 시대에 신하에게 가장 강조하고 요구하였던 덕목은 충(忠)이다. 이 덕목은 자신보다 높은 존재인 임금을 위해 행동하고, 개인보다 국가를 위해 행동할 것을 기대한다. 따라서 충신은 왕조의 교체기나 국난의 시기에 많이 나타난다. 왕조의 운세가 다하여 기울어져도 새로운 왕조에 협력하지 않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