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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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신평리에 있는 노송과 마을 제사에 대해 전해오는 이야기.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신평리에 있는 노송에 얽힌 이야기를 담고 있는 사물 전설이다. 악한 후처에 의해 죽음에 이르게 된 착한 본처와 그 남편의 혼을 달래기 위해 정월 대보름이 되면 소나무 앞에서 마을 제사를 지내게 되었다는 유래도 함께 전하고 있다. 1979년 의성군 교육청에서 발행한 『문소의 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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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장대리 분명 마을에 나란히 세워진 비석에 대한 이야기. 임진왜란 당시 왜군에게 몸을 더럽히지 않기 위해 딸과 함께 순절한 열녀 박씨의 정절을 기리는 인물 전설이다. 더불어 그 주인에게 충성을 다한 의견(義犬)도 함께 칭송되고 있다. 1982년 의성군에서 발행한 『의성의 전설』에 「박씨 열녀비와 의견」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1998년 의성 군지 편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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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에 있는 미끼못[대제지]이 생기게 된 유래에 대해 전해오는 이야기. 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에 있는 미끼못[대제지]이 어떻게 해서 생겨났고 그 역사는 어떠한지, 자연물 생성의 기원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전설이다. 1998년 의성 군지 편찬 위원회에서 발행한 『의성 군지』에 「대제지[미끼못]」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의성 문화 관광’ 홈페이지에도 같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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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정씨 문중과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의성읍 정씨 문중(丁氏門中)의 성쇠(盛衰)」는 의성읍의 정씨 가문과 관련해 전해오는 전설이다. 1998년 의성 군지 편찬 위원회에서 발행한 『의성 군지』에 「의성읍 정씨 문중(丁氏門中)의 성쇠(盛衰)」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으며, ‘의성 문화 관광’, ‘경북 나드리’ 홈페이지에도 같은 제목으로 소개되어 있다. 옛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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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가음면에서 같은 본관의 성씨들이 모여 사는 마을. 가음면은 북쪽의 비봉산을 비롯하여 동남부에 북두산·선암산 등이 솟아 산지가 많다. 면의 중앙을 가로질러 흐르는 쌍계천 유역에 평야가 발달했고 촌락도 주로 이 일대에 분포하고 있다. 장리(長里)·이리(梨里)·양지리(陽地里)·가산리(佳山里)·귀천리(龜川里)·순호리(蓴湖里)·현리리(縣里里) 등 7개 법정리와 18개 행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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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의 조선 시대 과거 급제자. 조선 시대 관료는 과거(科擧)와 음서(蔭敍), 천거(薦擧) 등의 방식을 통해 선발되었다. 과거는 고려의 제도를 답습하여 대과(大科)[문과(文科)·무과(武科)], 소과(小科)[사마시(司馬試), 생원(生員)·진사(進士)], 잡과(雜科) 등으로 나뉘며, 능력을 통해 인재를 선발하는 방식이다. 음서는 조상의 음덕(蔭德)에 따라 그 자손을 관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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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에서 같은 본관의 성씨들이 모여 사는 마을. 금성면은 옛 조문국의 중심지라고 하며, 고대부터 사람들이 살았다. 금성산과 비봉산, 오토산의 지맥을 따라 남서부에 구릉성 산지와 평지가 넓게 전개되고, 곳곳에 문화 유적과 역사가 오래된 전통 촌락이 분포하고 있다. 현재 15개의 법정리와 39개의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면 내에는 의성 김씨, 김해 김씨, 의성 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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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에서 같은 본관의 성씨들이 모여 사는 마을. 다인면은 조선 시대 다인현 지역이다. 서릉리(西陵里)·산내리(山內里)·가원리(佳院里)·송호리(松湖里)·도암리(陶岩里)·평림리(平林里)·덕지리(德池里)·양서리(陽西里)·용곡리(龍谷里)·봉정리(鳳井里)·달제리(達堤里)·삼분리(三汾里)·외정리(外井里)·용무리(龍武里)·신락리(申樂里) 등 16개 법정리와 38개 행정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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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에 있는 사적(史蹟)을 후세에 알리기 위해 나무·돌·쇠붙이 등에 글을 새겨 놓은 것. 비(碑)는 기록한 재질에 따라 목비(木碑)·석비(石碑)·철비(鐵碑)로 구분되나 우리나라에 전해지고 있는 것은 대부분 돌에 새긴 석비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비는 대부분 기념비적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조상과 같은 특정 인물의 사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가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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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에서 같은 본관의 성씨들이 모여 사는 마을. 비안면은 현재 14개의 법정리와 23개의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조선 시대 비안현의 현청이 있던 곳이었기 때문에 역사 유적과 전통 있는 촌락이 많다. 비안면에는 밀양 박씨, 선산 김씨, 경주 손씨, 경주 이씨, 함창 김씨, 초계 변씨, 병산 박씨, 순천 장씨, 절강 장씨, 진주 소씨, 경주 김씨, 안동 김씨,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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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여러 대에 걸쳐 계속 살아오고 있는 성씨. 한국에서 성씨 제도는 고대 중국의 영향을 받아 고대부터 등장하고 있다. 처음에는 주로 왕족이나 귀족들 사이에서만 한정적으로 사용되었으나, 본관과 성씨 제도가 함께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고려 시대에 들어와서인 것 같다. 신라 말 지방 호족의 성장과 그들을 대거 수용하여 국가를 성립시킨 고려 왕조에서는 건국 초기부터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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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여러 대에 걸쳐 계속 살아오고 있는 성씨. 한국에서 성씨 제도는 고대 중국의 영향을 받아 고대부터 등장하고 있다. 처음에는 주로 왕족이나 귀족들 사이에서만 한정적으로 사용되었으나, 본관과 성씨 제도가 함께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고려 시대에 들어와서인 것 같다. 신라 말 지방 호족의 성장과 그들을 대거 수용하여 국가를 성립시킨 고려 왕조에서는 건국 초기부터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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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남편에 대한 정절을 지켜 포상을 받은 여자. 전통 사회에서 여자는 주체적인 존재라기보다 남자에 종속된 존재였다. 따라서 결혼한 여인은 남편을 보필하고 집안을 건사하는 것을 가장 큰 책임으로 여겼고, 이를 위해 여인들은 모든 것을 희생할 것을 요구받았다. 남편이 위급한 때는 단지수혈(斷指輸血)하는 것은 물론이고, 극단적인 경우에는 정조를 지키기 위해 남편을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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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남편에 대한 정절을 지켜 포상을 받은 여자. 전통 사회에서 여자는 주체적인 존재라기보다 남자에 종속된 존재였다. 따라서 결혼한 여인은 남편을 보필하고 집안을 건사하는 것을 가장 큰 책임으로 여겼고, 이를 위해 여인들은 모든 것을 희생할 것을 요구받았다. 남편이 위급한 때는 단지수혈(斷指輸血)하는 것은 물론이고, 극단적인 경우에는 정조를 지키기 위해 남편을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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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丹北面)에 있었던 삼한 시대의 저수지. 대제지는 우리나라 수리 관개 농업의 초기에 있었던 것으로 여겨지는 저수지로 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에 위치하였다. 우리나라의 벼농사는 청동기 시대에 그 기원이 밝혀지고 있으나, 커다란 저수지를 축조하는 데 노동력을 대규모로 동원할 수 있는 정치적·사회적 발전은 초기 국가들이 등장하는 때와 맞물리는 기원 전후한 시기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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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 4월 13일 부산포에 상륙한 왜구는 불과 열흘 남짓 만에 의성에 당도했다. 가히 파죽지세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왜구의 기세는 대단했다. 그도 그럴 것이 내전을 치루면서 다져진 전투 경험과 조총이라는 신무기를 갖춘 왜구 앞에 문치주의를 표방하며 오랜 평화기를 거친 조선은 상대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나라의 위기 앞에 자신의 목숨까지도 초개와 같이 버릴 수 있는 것이 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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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에서 같은 본관의 성씨들이 모여 사는 마을. 점곡면은 북쪽으로 경상북도 안동시와 인접하고 있어 씨족의 결속을 중시하는 안동 유교 문화권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지역의 대부분이 160~500m의 구릉성 산지로 동쪽에서 서쪽으로 흐르는 미천의 지류를 따라 기름진 평야가 펼쳐져 있어 오랜 역사를 지닌 전통 촌락이 많이 분포하고 있다. 전통 촌락에는 우리나라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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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언신을 시조로 하고 박지량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의성군의 세거 성씨. 함양 박씨(咸陽朴氏)의 시조는 신라 경명왕의 셋째 아들인 박언신(朴彦信)으로 속함 대군(速咸大君)[속함은 경상남도 함양의 옛 명칭]에 봉해짐으로써 후손들이 그를 시조로 삼았다. 고려 시대에 예부 상서(禮部尙書)를 지내고 함양군(咸陽君)에 봉해진 박선(朴善)을 중시조(中始祖)로 하였다. 박선의 현손 박신유(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