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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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밀면에서 열떼재 중턱의 주막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열떼재라는 고개에서 생명의 은인을 만났던 부부가 훗날 은혜를 갚기 위해 주막을 차려 그 은인을 다시 만나게 된 이야기를 담고 있는 보은 전설이다. 1971년 유증선이 편저한 『영남의 전설』에 「보은의 주막」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는데, 1967년 10월에 의성 초등학교 이경용이 제보한 이야기라고 기록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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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에서 같은 본관의 성씨들이 모여 사는 마을. 단북면은 산지가 별로 없고 남서로 흐르는 위천 유역과 구릉 지대가 비옥한 편이어서 예로부터 주거지가 발달하였다. 2012년 현재 7개 법정리와 19개의 행정리로 형성되어 있으며, 단양 우씨, 용궁 전씨, 경주 이씨, 김해 김씨, 영산 신씨, 고성 이씨, 동복 오씨, 청주 이씨 등이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 단양 우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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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에서 같은 본관의 성씨들이 모여 사는 마을. 사곡면은 10개의 법정리와 20개의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동쪽은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과 접해 있고, 서쪽은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남쪽은 춘산면과 금성면, 북쪽은 옥산면과 접하고 있다. 오토산·금성산·구무산·불출산 등으로 둘러싸인 산간지로 농토가 비옥하여 마늘·고추·작약·산수유 등 특용 작물을 많이 재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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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여러 대에 걸쳐 계속 살아오고 있는 성씨. 한국에서 성씨 제도는 고대 중국의 영향을 받아 고대부터 등장하고 있다. 처음에는 주로 왕족이나 귀족들 사이에서만 한정적으로 사용되었으나, 본관과 성씨 제도가 함께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고려 시대에 들어와서인 것 같다. 신라 말 지방 호족의 성장과 그들을 대거 수용하여 국가를 성립시킨 고려 왕조에서는 건국 초기부터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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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여러 대에 걸쳐 계속 살아오고 있는 성씨. 한국에서 성씨 제도는 고대 중국의 영향을 받아 고대부터 등장하고 있다. 처음에는 주로 왕족이나 귀족들 사이에서만 한정적으로 사용되었으나, 본관과 성씨 제도가 함께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고려 시대에 들어와서인 것 같다. 신라 말 지방 호족의 성장과 그들을 대거 수용하여 국가를 성립시킨 고려 왕조에서는 건국 초기부터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