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순천 출신으로 베를린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육상선수. 남승룡(南昇龍)[1912~2001]은 순천 출신으로 본관은 영양(英陽)이다. 남승룡이 마라톤을 시작한 계기는 그가 순천공립보통학교[현 순천남초등학교] 학생 시절 우연히 외사촌 형 정종호가 마라톤 1위를 하여 시민들에게 열렬히 환영받는 것을 보고 난 후였다. 그 마라톤 대회는 일본인들과 함께 한 대회였기...
전라남도 순천 출신 마라토너 남승룡을 추모하고 지역 마라톤 활성화를 위하여 개최되는 마라톤대회. 순천 남승룡마라톤대회는 1912년 순천군 장평면[현 순천시 저전동]에서 태어나 1936년 베를린올림픽 마라톤에서 동메달을 따 금메달을 딴 손기정과 함께 일제 치하의 조국에 희망을 안겨준 마라토너 남승룡(南昇龍)의 활약상을 기리는 대회이며, 순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