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반월리
-
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반월리에 있는 개항기 김노성, 김양기, 김양기의 처 경주 최씨의 정려. 반월리 삼절 정려는 김노성, 김양기, 김양기 처 경주 최씨(慶州崔氏) 등 세 사람의 충절과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세웠다. 김노성은 호가 서암(書庵), 본관은 안동(安東)으로 순창군 풍산면 도림리[현 풍산면 반월리]에서 태어났다. 평소에 용력이 뛰어나고 지혜가 출중하였...
-
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죽곡리 상죽 마을에서 당산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영험한 상죽 마을의 신령」은 상죽 마을에서 모시는 신령이 영험하여 당산제를 모시지 않을 경우에 여러 가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였으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여전히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제사를 지내게 되었다는 당산제 유래담이다. 1998년 2월 순창 문화원에서 간행한 『순...
-
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반월리에서 형제보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의좋은 형제와 보물」은 설씨 형제가 서로 도와서 홍수를 막아냈다는 우애담(友愛談)이자, 형제보(兄弟洑)라는 이름에 얽힌 지명 유래담이다. 풍산면 반월리에 있는 형제보라는 저수지에는 금과면 일대는 물론 풍산면 설산을 기준으로 섬진강 쪽으로 흘러가는 물이 다 모인다. 설씨 형제의 헌신적인...
-
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반월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앎과 삶을 연계한 배움으로 자기 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갖춘 어린이[자주인], 더불어 사는 지혜를 나눔으로 바른 인격을 갖춘 어린이[인격인], 전통문화와 예술을 즐김으로 새로움을 창출하는 어린이[창의인]’이다. 1932년 4월 16일에 4년제 풍산 보통학교로 인가를 받아 개교하였다. 1941년 3월 31일...
-
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반월리에 있는 풍산면 담당 행정 기관. 풍산면사무소는 전라북도 순창군 11개 읍·면 중의 하나인 풍산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풍산면은 1897년(고종 34) 풍실면과 오산면으로 불리다가 1914년 풍산면으로 통합되었다. 1935년 12개리 25개 자연 마을을 담당했으나,...
-
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반월리에서 설씨 형제의 우애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하늘도 감동한 형제의 우애」는 순창 설씨 형제가 마을이 대홍수로 위기에 처하자 동생은 자신의 처자식보다도 형을 생각하여 형의 집을 구하였는데, 다행히 동생의 집도 하늘이 도와주었는지 아무런 피해를 받지 않았다는 우애담이다. 또한 '형제보(兄弟洑)'를 만들게 된 경위도 담고...
-
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반월리에서 시루봉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학동의 한이 서린 바위」는 풍산면에 있는 시루봉에는 시기심과 질투에 눈먼 친구들에게 죽임을 당한 바위가 남아 있어서 장원봉이라고도 불린다는 지명 유래담이다. 1998년 2월 순창 문화원에서 간행한 『순창의 전설』의 148~149쪽에 수록되어 있다. 이는 이종진·장민욱 등이 전라북도 순...
-
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반월리에서 호랑이의 변신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호랑이로 변한 남자」는 『주역(周易)』을 통달하여 변신술을 터득한 허생원이 호랑이로 변신하였는데, 사람으로 되돌아오지 못해 바위 위에서 『주역』을 배운 과거를 한탄했다는 둔갑 설화[변신담]이다. 또한 호랑이가 눈물을 흘린 바위가 주역 바위로 불린다는 암석 유래담이기도 하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