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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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괴정리에 있는 조선 후기 학자 권집의 효행과 사적을 기리는 비. 권집(權潗)[1665~1716]은 본관이 안동(安東)이며, 자는 수옥(壽玉), 호는 화산(華山)이다. 초명은 권도이다. 화산이란 호는 권집이 경상도 안음[현재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에서 순창 적성으로 이거하여 화산 아래서 생활하였으므로 짓게 되었다. 아버지는 권대의, 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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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문을 시조로 하고 양사보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순창군 세거 성씨. 남원 양씨(南原楊氏)는 시조 지영월군사(知寧越郡事) 양경문(楊敬文)부터 8세손까지 황해북도 개성 돌거개에서 거주하였다. 순창 지역 입향조 양사보(楊思輔)가 사마시에 합격하고 함평 현감을 지내는 등 가문을 일으킨 이래 문과 급제 8명, 무과 급제 10명, 생원과 진사 30명을 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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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에 속하는 법정리. 답동리에 속하는 마을 중 비석거리는 마을 주변에 공적비가 많아 붙여졌다. 지금은 비석 하나만 남아 있다. 농곡 마을은 논이 많은 골짜기라는 의미로 논골, 농곡 등으로 불렀다. 그 후 변음이 되어 농골이라고 하였는데, 한자로 표기하면서 농곡(農谷)이 되었다. 답동리 지역은 삼한 시대 마한 땅이었으며, 백제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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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언침을 시조로 하고 박수검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순창군 세거 성씨. 밀양 박씨(密陽朴氏)는 박혁거세(朴赫居世)의 29세손 경명왕(景明王)[917~924]의 맏아들 박언침(朴彦忱)을 시조로 하여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고려 후기 이후 크고 작은 분파(分派)를 이루고 번성하여 현재 김씨·이씨와 함께 우리나라 3대 성씨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순창 지역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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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목동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효자 박상유의 효자비. 1870년경 이목동에 거주한 박상유(朴相囿)는 밀양 박씨(密陽朴氏)로 규정공 박현의 후손 박덕인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삼년 동안 병중인 어머니의 간호에 정성을 다하였다. 다섯 손가락을 절단하여 수혈한 끝에 어머니의 수명을 연장시켰고, 돌아가신 뒤에는 3년간 시묘를 하였다. 박상유의 효행에 대해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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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방매, 사기점, 개운리를 합하여 방산리(芳山里)로 개칭하였다. 방매 마을은 매화가 유난히 많아 방매(芳梅)라 불렀다. 『순창군정사지』에도 매화나무가 많아 방매라고 불렀다는 기록이 보인다. 개운리, 사기점, 새터뜸, 여시목 등 5개 마을이 모두 망대봉 밑에 위치해 쌍치등면에 속하였으며,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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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에 속하는 법정리. 기록에 따르면 방축리(防築里)는 동쪽으로 배를 매어 두는 배 맨 산의 형상이 있고, 마을에는 물이 가득 고인 방죽이 있어 제방을 막아 취락을 이루었다 하여 방죽골이라 불렸다고 한다. 또 다른 이야기는 마을이 삽살개가 쪼그리고 앉은 쥐를 쫓으려고 하는데 그 옆에 호랑이가 엎드려 있어 쫓아가지 못하는 형상이라 ‘방축(尨逐)’이라 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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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 지역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계속하여 살아오고 있는 성씨. 『동국문헌비고(東國文獻備考)』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씨(姓氏)는 이미 단군 조선(檀君朝鮮) 때부터 있었다고 하는데, 그것은 예맥(濊貊)의 군장(君長) 여수기(余守己)의 아들이 나라에 공을 세워 서성(徐姓)을 하사 받은 것에 기인한다. 이후 차차 성씨(姓氏)가 생겨 신라는 건국 초 개국에 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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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수정리 석산 마을에 있는 선돌. 수정리 석산 선돌은 2기로, 1984년 만수탄 천변에서 옮겨 와 조성해 놓은 것이다. 이 두 선돌에 대한 내력을 기록한 기념비가 함께 세워져 있다. 기념비에 기록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세종대왕 아들 수춘군 8세손 남평 현감 겸 나주 진관과 밀양 박봉정 두 분께서 영조 2년(1726) 불암사(佛岩寺)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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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안정리 산내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안정리 산내 당산제는 매년 음력 정월 열나흗날 밤 12시에 마을 중앙에 있는 당산을 비롯하여 모두 세 곳에서 마을의 무병과 풍년을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이를 그냥 ‘당산제’라고도 한다. 산내 마을의 본래 이름은 ‘산안’으로, 마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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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괴정리에 있는 효자 양인규 처 밀양 박씨의 정려각. 양인규 처 열부 밀양 박씨 정려(梁麟圭妻烈婦密陽朴氏旌閭)는 순창군 적성면 괴정리 마계 마을 어귀의 서쪽 길가 산기슭에 있다. 1887년(고종 24) 정려각이 세워져 오늘날에 이른다. 양인규 처 열부 밀양 박씨 정려는 맞배지붕에 겹처마이다. 정려각에는 ‘효자 증 사헌부 감찰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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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용내리(龍內里)는 원래 본용촌 또는 와룡리라고 하였으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보내(洑內) 마을을 병합하여 와룡의 ‘용’ 자와 보내의 ‘내’ 자를 합하여 용내리라 하였다. 용내리는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형성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용내리는 전주 이씨(全州李氏)와 밀양 박씨(密陽朴氏)가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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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 마흘리에 있는 말의 형상과 관련된 명당. 순창군 인계면 마흘리에 있는 마명당(馬明堂)은 팔명당(八明堂)·팔도 명당(八道明堂)·팔대명당(八大明堂) 등으로 불리는 천마시풍(天馬嘶風)[천마가 바람을 가르며 우는 모습과 같다], 갈마음수(渴馬飮水)[목마른 말이 물을 찾는다] 형상의 대명당으로 풍수지리에 관심 있는 사람은 반드시 다녀가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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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수장리에 있는 효자 정국영의 비. 정국영(鄭國永)의 호는 영암, 자는 군백,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정국영은 부모 봉양에 극진하였으며 형제간에 우애가 깊었고, 평소 근검하며 빈곤한 이웃을 도와주는 데 애써서 주변에 칭송이 자자하였다. 이에 1921년 가선대부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에 추증되었다. 1960년 3월 한식에 밀양 박씨(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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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죽전리(竹田里)의 죽전(竹田) 마을은 350여 년 전 밀양 박씨(密陽朴氏)가 처음으로 터를 잡았다. 소가 누워 있는 모습을 가리키는 의미로 와우(臥牛)라 하여 큰 쇠실이라 하였다가 대나무가 많아 ‘죽림촌(竹林村)’, 또는 대밭이라고도 하였다. 이후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죽전리로 개칭하였다. 마을 지명에서 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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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대가리 남쪽 옥출산 아래서 발원하여 경천으로 유입하는 하천. 지내천(池內川)이라는 명칭은 순창군 풍산면 한내리에 있는 자연 마을 지내리에서 비롯되었으며, 이곳에 형성된 지내제를 지나간다. ‘지내(池內)’의 유래로는 300여 년 전 감들에서 밀양 박씨가 이사하여 정착하였는데, 마을 앞 연못이 임진왜란 이전에 만들어졌으며 마을 이름을 모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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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청계리(淸溪里)는 마을이 대나무 숲으로 덮여 있어 통대 청계리라 불렀다. 고려 시대 양씨가 제일 먼저 이거하여 차츰 취락을 형성하였고, 임진왜란 후에 주변 마을 사람들이 모여 큰 마을이 되었다고 전한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팔덕면에 속하는 청계리가 되었다. 행정 분리 시 청계리를 상죽리와 하죽리로 분리 개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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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한사(閑寺) 마을은 적굴이라 불렸다. 원래 이곳에 한사암이라는 절이 있었는데, 신도들이 없고 너무 한가하여 폐사하고 한적골이라 부르다 1914년 한사 마을로 바꾸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지내(池內) 마을은 300여 년 전 감들에서 밀양 박씨(密陽朴氏)가 이사하여 정착하였으며, 마을 앞 연못은 임진왜란 전 만들어졌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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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 지역과 관련된 한문으로 된 한시, 학문, 한학 등을 통틀어 이르는 말. 한문학은 중세를 대표하는 문학 양식으로, 중국의 한자를 표기 문자로 사용하되 우리 민족 고유의 사상과 정서를 표현하였다. 우리나라의 한문학은 중국 문학과 구별되며 한국 문학의 범주에 포함된다. 순창군의 한문학은 순창군 출신 문인이 지은 시(詩)와 산문(散文), 또는 순창군을 배경으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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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 지역에서 거주한 조선 후기 학자 권집의 시문집. 권집(權潗)[1665~1716]의 자는 수옥(壽玉), 호는 화산(華山)이며, 본관은 안동(安東), 초명은 권도(權擣)이다. 경상도 안음현[지금의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에서 태어나 남원부 서림촌[지금의 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괴정리]에서 살았다. 아버지는 유학 권대의(權大毅), 어머니는 밀양 박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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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암리(花岩里)의 순 한글 이름은 꽃바우로, 이를 한자로 화암이라 표기하였다. 마을 뒷산 형상이 꽃을 찾은 벌과 나비 모양을 하고 있기에 꽃바우라 하였는데, 이 바위 형상은 사자 모양으로 양쪽에서 보아도 똑같은 맹호 형상으로 양호밧등이라고 불린다. 1760년(영조 36) 발간된 『옥천 군지(玉川郡誌)』 방리(坊里) 신증...